정부에서는 2030년 에너지신산업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100조 원의 신시장 창출과 50만 명의 인력 고용, 온실가스 감축 5,500만 톤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E-프로슈머, 전력분야, 수송분야, 산업분야, 혁신기반 조성의 5대 중장기 추진 계획을 세웠다. 미래의 에너지 트렌드로 프로슈머, 분산형 청정에너지, ICT 융합, 온실가스 감축이 꼽힌 가운데 정부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2030년 에너지신산업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 프로슈머 신재생에너지 단가의 하락과 스마트그리드 융합 등에 따라 직접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에너지 프로슈머가 등장하고 있다. 에너지 프로슈머(E-Prosumer)는 생산(Production), 소비(Conduction)의 합성어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면서 소비를 하는 주체를 의미한다. 온실가스 감축 대응을 위해, 미국, 독일, 호주 등 세계적으로 소규모 태양광 설비를 통한 E-프로슈머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는 반면 국내의 E-프로슈머 시장은 시범 사업 수준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는 협소한 시장 규모와 연관 생태계 미성숙 등에 기인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E-프로슈머 기반의 전력거래 시장제도를 신설하고
ⓒGetty imagesBank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형수출은 지난 11월까지 25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형수출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초로 2015년부터 2년 연속 금형수출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 2015년부터 지속된 원화강세 여파가 이어졌고, 주요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주요 국가 경제둔화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제품 판매저조에 따른 신규 개발여력 저하, 생산 파업 및 해상 운송 대란 등 악재가 연이어 이어진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금형산업도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자국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브렉시트에 이은 이탈리아의 금융위기 등 글로벌 정세는 이전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이다. 국가별로는 안정세로 접어든 엔화로 인해 2016년 대일본 금형 수출이 증가했으나, 연말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선 점도 환율 변동에 민감해진 금형업계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6년 내수경기 둔화, 자국산 우선 구매 등의 영향으로 20% 가까운 감소세를 보인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기저효
사진. 카콘 한상준 팀장 Q. 카콘의 경쟁력은 A. 카콘은 59년간의 전통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점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전체 수익의 30% 이상을 신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Q.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A. 현재 ICT 융합 관련해서 국내는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이루진 부분이 없고 글로벌 트렌드를 겨우 따라가고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카콘은 ICT 융합 부문 업계 선두가 되고자 모바일 기기와 자동화 컨트롤러 및 모니터링 장비를 연동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그 연구 결과를 2015년 오토메이션 월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이 제품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Q. 오토메이션월드에서 어떤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ICT 관련 제품으로, 첫째는 BT PID 온도조절기이다. 기존에는 어렵게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라미터 세팅을 했으나 이 모델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을 통해 블루투스로 컨트롤러와 연동하여 파라미터 세팅 및 모니터링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둘째는 카운트 마스터 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