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인사이츠 "CMOS 이미지 센서 매출 작년보다 7% 감소할 듯" 비메모리 반도체도 수요 위축…하반기 반도체 기업 실적 '빨간불'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여파로 대표적 비메모리 반도체인 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이 올해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악화되면서 반도체 기업의 하반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18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의 글로벌 매출 규모는 186억달러로 지난해보다 7% 감소할 전망이다. 또 올해 CMOS 이미지 센서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CMOS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에서 사람 눈의 망막처럼 이미지를 포착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대표적 비메모리 반도체로 꼽힌다. CMOS 이미지 센서 시장 규모는 그동안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해왔으나 IC인사이츠의 예상대로라면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코로나19로 급증했던 화상회의 수요가 줄고 스마트폰과 PC 판매량도 감소함에 따라 이미지 센서 판매도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러시아
[헬로티] 반도체 팹리스 기업 성장세 무섭다…매출 10년새 2배로 '껑충'...정부 "한국 기업 점유율 1.6%…2025년 5%까지 키울 것"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의 글로벌 매출이 10년 새 2배 넘게 성장해 올해 역대 최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강국인 한국은 팹리스 분야에선 세계 시장 점유율이 1%대에 그치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정부는 향후 5년 내로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0년 635억달러(약 69조4천억원) 수준이던 글로벌 팹리스 기업 매출은 올해 1,300억달러(약 142조2천억)를 기록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팹리스 기업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02년 13%에 불과했지만,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에는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의 3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그림. 팹리스 기업 반도체 시장 점유율 추이 (출처:연합뉴스) 반도체 기업은 통상 설계만 하는 팹리
[첨단 헬로티] - 33개 주요 IC 중에서 26개 IC 성장 전망 -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 문제 해결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더불어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전쟁,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과잉 등의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해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둔화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시 성장세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주요 IC 33개 범주 중 무려 26개 부문의 판매율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9년 단 6개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19년에는 33개 주요 IC 중에서 낸드 플래시(NAND Flash)와 D램(DRAM)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그 이유는 D램이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시장의 수요 급감으로 인해2018년말부터 2019년까지 과잉 공급이 지속됐고, 이는 과잉 재고로 이어지면서 가격이 인하됨으로써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하는 현상이 있었다. 낸드 플래시 또한 2019년 상반기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에는 낸드 플래시와 D램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3대 IC 범주에 속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
시장조사기관인 IC 인사이트(IC Insights)가 최근 발간한 새로운 칩 벤더 랭킹에 따르면, 글로벌 톱10 반도체 공급 업체 중 8곳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운드리 간 가격 경쟁이 더욱 심해지고,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역시 둔화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지난 몇 개월 간 시장 수요 둔화에 직면하고 있다. 반도체산업협회 무역 그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칩 매출액은 2015년 1분기와 비교해 약 6% 가량 감소했다. IC 인사이트의 경우, 1분기 칩 매출이 약 7%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표 1). ▲ 표 1. 2016년 1분기 상위 20개 반도체 매출 순위 (단위: 백만 달러, 파운드리 포함) IC 인사이트는 상위 10개 반도체 공급 업체 중 6곳이 10% 이상의 매출 하락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했다. IC 인사이트의 상위 20개 공급 업체 리스트는 종합반도체 업체 뿐만 아니라 3개 반도체 파운드리, 6개 팹리스 업체들을 포함하고 있다. 상위 10개 공급 업체 중 인텔(Intel)만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이 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15년 1분기보다 저조한 매출
LED 조명과 자동차 시스템에서의 수요가 각 시장 성장 견인 글로벌 전력 반도체 시장과 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전망도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LED 조명에 대한 가파른 성장이 예견되면서 전력 반도체 및 전력 공급 업체들도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조사 업체인 IHS에 따르면, LED 조명에 들어가는 전력 반도체의 시장 규모가 2015년 730만개에서 2,430만개로 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림 1). 성장의 배경은 전체 조명 시장에서 LED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 그림 1. LED 램프의 전력 드라이버 시장 (자료: IHS) 2015년 LED 조명 출하량은 전체 조명 시장의 약 8%를 차지했지만, 2020년에는 2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따라서 LED 조명에 사용되는 전력 부품과 전력 드라이버의 출하량도 2015년 14억 개에서 2020년에는 45억 개로 성장할 것으로 IHS는 내다봤다. IHS는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명 시장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는 2020년까지 매년 44% 성장한다는 것. 마이크로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