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우수 인력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한다. 최근 인터넷진흥원과 전남대학교는 ‘미래인터넷 발전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전남대학교에서 체결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기술 개발 협력, 공동 연구 제 수행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고용절벽시대에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취업 쟁력 확보 방안으로 전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진흥원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IT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인터넷진흥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내 정보보호 민간 시설에 대한 보안 점검 지원 등에도 전문가를 교류하는 등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13일(목) 개소한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취약점 점검 등 중소기업 정보보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정보보호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지자체 및 학계 등과 연계한
▲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협력(MOU) 협약식 뿌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뿌리기술을 이용해 수요기업이 겪고 있는 제품의 품질·원가·디자인 등에서 애로를 해소시켜 뿌리기업과 수요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22개의 기술협력사업이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3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대표적 수요기업 5개사, 뿌리기업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뿌리기업·수요기업간 기술협력 협약식’을 열고 뿌리기업과 수요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뿌리기술은 그 속성상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기술이어서 뿌리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뿌리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요기업 역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필요한 뿌리기술 자체를 찾지 못해 제품 개발과 양산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은 제품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뿌리기술과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뿌리기술을 서로 소개하고 논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총 51개의 기술협력 계획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평가를 통해 선정된 22개 우수 기술협력사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