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참가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전시에서 △프로세스 제어 및 자동화를 위한 유량, 레벨, 압력, 온도 측정 및 수질, 라만 분석을 포괄하는 전체 포트폴리오와 △컴팩트한 디자인, 손쉬운 설치 및 작동법으로 유틸리티 및 OEM에 최적화된 Fundamental 제품군 △ 유틸리티용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전자 유량계 Picomag △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엔드레스하우저의 핵심 계측기기 포트폴리오는 물론, 필드 디바이스부터 네틸리온(Netilion) 클라우드로 이어지는 디지털 여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부스 한켠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필드 디바이스를 통해 계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마케팅팀 정범석 팀장은 “이전에는 정확한 측정값을 모토로 한 계측기기 중심의 수요가 지배적이었다면, 이제는 계기 스스로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 제조는 산업 효율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 혁신의 핵심은 프로세스 제어에서 엣지 컴퓨팅을 활용하는 패러다임 전환이며, 이는 컴퓨팅 기능을 데이터 발생 근원에 더 가까운 곳으로 이전한다. 스마트 제조 내 프로세스 제어를 변화시키는 엣지 컴퓨팅의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까? 실시간 모니터링, 예측 분석, 적응 제어 전략 및 전체 산업공정 최적화에 엣지 컴퓨팅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스마트 제조에서 프로세스 제어의 본질 프로세스 제어는 제조 운영의 핵심이며, 생산 공정이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운영되도록 보장하는 방법과 기술을 포함한다. 전통적인 제조 환경에서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은 종종 중앙 집중식으로, 생산 현장에서 중앙 제어 센터로 데이터가 흐르는 계층 구조에 의존했다. 그러나 스마트 제조의 등장은 보다 역동적이고 반응성이 높은 프로세스 제어 접근 방식을 요구했다. 실시간 의사 결정, 적응 조정, 사전 문제 해결 필요성으로 인해 엣지 컴퓨팅은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 구조에 통합되었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의사 결정 스마트 제조에서 프로세스 제어에 엣지 컴퓨팅이 기여하는 주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