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포켓몬고(GO)의 공통점은 모바일 웹이 아닌 모바일 앱을 통해 성공을 거뒀다는 점이다.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의 특성에서 성공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GPS, 카메라, 터치 ID 등 스마트폰이 가진 기술적 강점을 접목해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트렌드를 간략히 살펴본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 모바일 앱 사용 비율 88%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보다 모바일 앱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에서 모바일 앱이 차지하는 비율은 88%에 달하며, 특히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90% 이상을 모바일 앱에서 보내고 있다. 앱애니가 발표한 모바일 전략에 앱이 필요한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서 앱에 대한 선호도는 단지 젊은 사용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서 90% 이상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GPS·카메라·생체 인식 기능으로 풍부한 서비스 제공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의 OS 기능에 접근해 사용자의 위치 파악에 이용되는 GPS와 연동하
[첨단 헬로티] 지난해 7월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를 하러 속초에 간지 1년이 됐다. 올 1월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어 월 848만 명이 이용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올 7월 현재 포켓몬고는 사용자가 급감, 월 134만 명이 이용했다. 이는 작년 7월 속초 열풍 때의 159만 명보다도 작은 수치다.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많은 10대, 20대가 더 이상 포켓몬고를 하지 않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대 20대는 사라지고 40대와 50대 이상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위치기반 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 공동제작사인 ‘나이언틱(Niantic)’,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1일부터 '포켓몬고(GO)'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포켓몬 GO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 다니며 화면 속에서 출몰하는 포켓몬을 잡는 게임으로, 최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6억 5,00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출시 후 80종 이상의 포켓몬이 추가됐다. 이번 협력으로 전국 4천여 곳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은 21일부터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게임 속 AR 공간에서 ‘포켓스탑*’(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 위치가 파란색 네모 모양으로 표시됨), ‘체육관**’(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장소)으로 바뀐다.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는 ‘포켓스탑’, ‘체육관’을 찾기 어려워 게임 이용에 제한이 많았지만, 전국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손쉽게 게임을
[헬로티] 나이언틱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24일 한국 출시 첫날 283만 명 이상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24일 하루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만에 283만 명이 포켓몬고를 설치했다. 비 공식 경로로 정식 출시일 전까지 설치하고 지우지 않았던 51만 명까지 포함하면 포켓몬고설치자수는 334만 명 수준이다. 이중 24일 하루 동안 291만 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박 게임으로 불리는 리니지2 레볼루션 첫날 사용자가 1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수치라고 와이즈앱은 전했다. 이에 힘입어 포켓몬고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13위에 해당, 게임 부분에서 하루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인 클래시 로얄의 일 사용자 153만 명, 3위 리니지2 레볼루션의 95만 명을 크게 앞섰다. 이번 결과는 와이즈앱이 1월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17,400명을 상대로 진행한 표본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