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스가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확산 전략과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 중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배경으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통해 안전 중심 아키텍처, 통합 콕핏, 60여 개국에서 검증된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 ADAS를 상용화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은 고성능·전력 효율적 솔루션을 통해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구동 방식을 지원하며, 프리미엄 차량뿐 아니라 대중차까지 다양한 티어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운전자의 행동과 선호에 맞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및 음성 기반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대화형으로 소통하며, 위험 상황을 예측·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백서는 2035년까지 출시되는 신차의 절반 이상이 레벨 2+ 및 레벨 3 단계의 ADAS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퀄컴은 BMW, GM, 르노, 폭스바겐 그룹의 카리아드(Cariad)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프리미엄과 대중차 시장 전반에서 ADAS
차세대 HPC를 공동으로 연구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나설 예정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와 LG전자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소식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ADAS와 클러스터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한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HPC)를 공동으로 연구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CES 2026에서 데모 차량을 통해 공개될 이번 프로토타입은 Apex.OS가 첨단 차량 기능을 위해 제공하는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플랫폼 역량을 강조한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OEM, 특히 한국과 일본의 완성차 기업에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Apex AI의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1차 부품 협력사와 그 밖에 많은 이해관계자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Apex.AI 데얀 판게르치치(Dejan Pangerci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전자와의 이번 첨단 HPC 프로젝트 협력은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밝히고, “Apex.OS는 차세대 차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최
HVAC, 실내조명, 파워 윈도우·선루프 및 도어 핸들 제어 등에 적합해 자동차 산업에서는 저가형 마이크로컨트롤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보안과 기능 안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콕핏이나 스티어링 휠의 기계식 버튼을 터치형 표면으로 교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자 회로의 공간 제약이 심해지면서, 작은 폼팩터의 고집적 IC가 필요하게 됐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PSoC 4 HVMS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SoC 4 HVMS 제품군은 고전압 기능과 고급 아날로그 기능을 통합했으며, ISO26262와 ISO21434를 충족한다. 이 제품군은 HVAC, 실내조명, 파워 윈도우·선루프 및 도어 핸들 제어를 위한 터치 버튼, 슬라이더 및 터치패드를 적용한 터치형 자동차 HMI에 적합하다. 스티어링 휠에 터치 센싱이나 안전상 중요한 핸즈 오프 감지 용으로 PSoC 4 HVMS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뿐 아니라 최신 세대의 CAPSENSE 모듈이 탑승자 감지나 풋 킥 제어를 위한 근접 감지를 지원한다. HMI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PSoC 4 HVMS는 일반적인 센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AI 기반 안전,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기능 제공 엔비디아가 GTC 젠슨황 키노트에서 진정한 차내 인포테인먼트(IVI) 경험의 역량을 입증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에서 차내 인포테인먼트는 단순히 도로 방향 안내와 음악 재생 의미하지 않는다. 중앙 집중식 고성능 컴퓨팅을 사용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시어지 플랫폼은 전통적인 콕핏과 클러스터 기능은 물론 모든 탑승객 개개인에게 맞춰진 AI 기반 안전,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아우른다. 미국 내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매년 평균 450시간에 달한다. 전통적인 콕핏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만 있다면 이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느껴질 수 있다. 드라이브 컨시어지는 드라이브 AGX 컴퓨팅 플랫폼,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스택,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을 통해 모든 승객에게 지능형 기능을 확장해 차량 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겁고 편리하게 만든다. 이런 기능에는 콕핏과 클러스터의 선명한 그래픽 및 시각화, 지능형 디지털 보조 장치, 운전자와 탑승객 모니터링, 게임이나 영화와 같은 스트리밍 컨텐츠가 포함된다. 드라이브 컨시어지는 크로스 도메인 드라이브 플랫폼에서 실행함으로써 분산 컴퓨
[헬로티] 영국의 반도체 설계(IP) 기업 Arm이 차세대 차량 운전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Arm Mali Driver Development Kit(DDK)를 공개했다. Arm은 자동차 제조사 및 주요 차량 부품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차량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은 경험을 원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러 교체에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이르는 차내 디스플레이가 더 많이 구동되기를 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제어 GPU 가상화. GPU 아비터(Arbiter)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여 각 가상머신이 GPU 리소스에 직접 또는 격리된 액세스 권한을 보장한다. Arm은 보다 높은 몰입감과 스마트폰과 유사한 차내 경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Arm은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솔루션과 스마트폰 분야의 선두주자로,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의 85%와 전세계 스마트폰의 99%에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Arm의 결합된 전문성이 반영된 Ar
[헬로티=이나리 기자] 국내 팹리스 기업인 텔레칩스가(Telechips)이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의 ‘모바일용 인공지능 프로세서 플랫폼 기술’ 과제에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초소형 고성능 AI 프로세서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해서 자동차 등의 모빌리티 응용 제품군에 적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생태계 확산과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텔레칩스의 이수인 미래전략그룹 상무(그룹장)을 만나 이번 정부과제의 ‘모바일’ 분야에 텔레칩스가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배경과 앞으로 기술 개발 계획 그리고 텔레칩스의 주력인 오토모티브 반도체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이수인 텔레칩스 미래전략그룹 상무 Q. 텔레칩스는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반도체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텔레칩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되어 자동차(오토모티브) 분야에서 IVI(In-Vehicle Infotainment)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올
[첨단 헬로티] 로옴(ROHM)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20’에서 ADAS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 콕핏(Codkpit) 시스템 데모와 전기 자동차가 주행하면서 동시에 충전하는 기술인 ‘제3세대 주행 중 무선충전 인휠 모터’를 업계 최초로 공개해 주목 받았다. 로옴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콕핏 타입 데모기는 실용화가 기대되는 오토모티브 시스템의 최신 기능이 모두 적용됐다. 클러스터 고장 시의 독자적인 알람 기능, 기능 안전에 대응하는 LCD 표시 솔루션, ADAS를 지원하는 음성 서포트 및 음성 출력을 지원하는 음성 합성 IC, 스피커 앰프 솔루션 등을 데모로 구현시켜 기술 이해력을 높였다. ▲로옴 부스에 전시된 콕핏 타입 데모 예를 들어, 로옴의 가속도 센서가 탑재된 자동차 스마트키는 움직이지 않을 때는 전력을 적게 사용해서 전지를 길게 유지시킨다. 자동차 도어는 로옴의 정전터치 기술이 탑재돼 도어를 바로 열거나 잠금(Lock)이 가능하고, 비가 내릴 때에도 정전터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운전자가 차량에 타서 본
[첨단 헬로티] 국내 팹리스 기업인 텔레칩스(Telechips)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20’에 참가해 올해 4월 인포테인먼트 뿐 아니라 운전자지원시스템(ADAS)까지 커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돌핀3(Dolphin 3)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텔레칩스는 오토모티브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콕핏 시스템은 디지털계기판(클러스터), 헤드-업-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IVI) 등을 주로 승용차 1열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에 탑재되는 시스템을 뜻한다. 텔레칩스는 콕핏 시스템을 지원하는 돌핀플러스(TCC803x)를 2018년에 출시해 이미 여러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텔레칩스 돌핀플러스 기반의 클러스터 데모 돌핀플러스는 ARM Cortex-A53 쿼드 또는 듀얼 코어를 기반으로 한 14나노(nm) SoC로, 생생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위해 2D와 3D 그래픽 엔진을 제공한다. 또 돌핀플러스는 자동차 등급의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운영체제 모두 대응 가능하다. 텔레칩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데모는 IV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
[첨단 헬로티] 차량용 안전성 인증 및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가 안전 및 신뢰를 기반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차내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콕핏 솔루션(Digital Cockpit Solution)을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s)용 QNX 플랫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QNX 기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해 하나의 ECU에서 구글 맵(Google Map)이나 구글 플레이 뮤직(Google Play Music)과 같은 최신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다. 블랙베리의 ISO-26262 안전 인증 하이퍼바이저(ISO 26262 safety-certified hypervisor)는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및 기타 운전자 정보 시스템을 작동하는 여러 운영 체제 환경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분리한다. 이러한 분리 체계는 앱이 충돌 및 손상되거나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해당 운영 체제가 크리티컬 드라이빙(Critical-driving) 기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다. ▲ 블랙베리 콕핏 솔루션_2019년 카르마
[첨단 헬로티]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신규 공개된 3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Qualcomm Snapdragon Automotive) 콕핏(Cockpit) 플랫폼이 ▲퍼포먼스(Performance) ▲프리미어(Premiere) ▲파라마운트(Paramount)의 세분화된 등급(Tier)으로 각각 Low tier, Mid-tie, Super Computing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은 전방위 호환 가능한 모듈 아키텍처로 설계돼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업계 최초 호환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고난도 컴퓨팅과 인텔리전스를 탑재, 직관적인 AI 경험을 통한 차량 내 가상화 보조 기능, 차량과 운전자 간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상황별 안전 사용법 제공 등 차세대 차량에 걸맞는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한층 발전된 내비게이션 솔루션과 함께 몰입형 오디오 및 풍부한 비디오 경험을 지원할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새로운 차원의 차량 내 경험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3세대 스냅드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기아자동차와 5G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기술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체험 시나리오 △한국-미국 간 5G 망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 △5G 기반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 등을 전시한다. 먼저, 양사는 관람객들이 차량 내에서 업무를 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미래 자율주행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5G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콕핏(Cockpit)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운전석에 앉아 자율주행 차량의 인터페이스와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양사는 콕핏에 앉은 관람객들이 서울 시내 5G 커넥티드카에서 촬영한 360도 영상을 ‘CES 2018’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전송을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마치 서울 시내를 자율주행차로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기 위해 서울 을지로 5G 시험망을 해저 케이블로 확장해 한-미간 5G 전용 시험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콕핏에 앉은 관람객은 △시트 위치 별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