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HPC를 공동으로 연구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나설 예정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와 LG전자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소식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ADAS와 클러스터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한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HPC)를 공동으로 연구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CES 2026에서 데모 차량을 통해 공개될 이번 프로토타입은 Apex.OS가 첨단 차량 기능을 위해 제공하는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플랫폼 역량을 강조한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OEM, 특히 한국과 일본의 완성차 기업에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Apex AI의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1차 부품 협력사와 그 밖에 많은 이해관계자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Apex.AI 데얀 판게르치치(Dejan Pangerci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전자와의 이번 첨단 HPC 프로젝트 협력은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밝히고, “Apex.OS는 차세대 차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최
HVAC, 실내조명, 파워 윈도우·선루프 및 도어 핸들 제어 등에 적합해 자동차 산업에서는 저가형 마이크로컨트롤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보안과 기능 안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콕핏이나 스티어링 휠의 기계식 버튼을 터치형 표면으로 교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자 회로의 공간 제약이 심해지면서, 작은 폼팩터의 고집적 IC가 필요하게 됐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PSoC 4 HVMS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SoC 4 HVMS 제품군은 고전압 기능과 고급 아날로그 기능을 통합했으며, ISO26262와 ISO21434를 충족한다. 이 제품군은 HVAC, 실내조명, 파워 윈도우·선루프 및 도어 핸들 제어를 위한 터치 버튼, 슬라이더 및 터치패드를 적용한 터치형 자동차 HMI에 적합하다. 스티어링 휠에 터치 센싱이나 안전상 중요한 핸즈 오프 감지 용으로 PSoC 4 HVMS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뿐 아니라 최신 세대의 CAPSENSE 모듈이 탑승자 감지나 풋 킥 제어를 위한 근접 감지를 지원한다. HMI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PSoC 4 HVMS는 일반적인 센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AI 기반 안전,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기능 제공 엔비디아가 GTC 젠슨황 키노트에서 진정한 차내 인포테인먼트(IVI) 경험의 역량을 입증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에서 차내 인포테인먼트는 단순히 도로 방향 안내와 음악 재생 의미하지 않는다. 중앙 집중식 고성능 컴퓨팅을 사용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시어지 플랫폼은 전통적인 콕핏과 클러스터 기능은 물론 모든 탑승객 개개인에게 맞춰진 AI 기반 안전,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아우른다. 미국 내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매년 평균 450시간에 달한다. 전통적인 콕핏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만 있다면 이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느껴질 수 있다. 드라이브 컨시어지는 드라이브 AGX 컴퓨팅 플랫폼,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스택,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을 통해 모든 승객에게 지능형 기능을 확장해 차량 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겁고 편리하게 만든다. 이런 기능에는 콕핏과 클러스터의 선명한 그래픽 및 시각화, 지능형 디지털 보조 장치, 운전자와 탑승객 모니터링, 게임이나 영화와 같은 스트리밍 컨텐츠가 포함된다. 드라이브 컨시어지는 크로스 도메인 드라이브 플랫폼에서 실행함으로써 분산 컴퓨
[첨단 헬로티] 로옴(ROHM)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20’에서 ADAS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 콕핏(Codkpit) 시스템 데모와 전기 자동차가 주행하면서 동시에 충전하는 기술인 ‘제3세대 주행 중 무선충전 인휠 모터’를 업계 최초로 공개해 주목 받았다. 로옴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콕핏 타입 데모기는 실용화가 기대되는 오토모티브 시스템의 최신 기능이 모두 적용됐다. 클러스터 고장 시의 독자적인 알람 기능, 기능 안전에 대응하는 LCD 표시 솔루션, ADAS를 지원하는 음성 서포트 및 음성 출력을 지원하는 음성 합성 IC, 스피커 앰프 솔루션 등을 데모로 구현시켜 기술 이해력을 높였다. ▲로옴 부스에 전시된 콕핏 타입 데모 예를 들어, 로옴의 가속도 센서가 탑재된 자동차 스마트키는 움직이지 않을 때는 전력을 적게 사용해서 전지를 길게 유지시킨다. 자동차 도어는 로옴의 정전터치 기술이 탑재돼 도어를 바로 열거나 잠금(Lock)이 가능하고, 비가 내릴 때에도 정전터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운전자가 차량에 타서 본
[첨단 헬로티] 국내 팹리스 기업인 텔레칩스(Telechips)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20’에 참가해 올해 4월 인포테인먼트 뿐 아니라 운전자지원시스템(ADAS)까지 커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돌핀3(Dolphin 3)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텔레칩스는 오토모티브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콕핏 시스템은 디지털계기판(클러스터), 헤드-업-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IVI) 등을 주로 승용차 1열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에 탑재되는 시스템을 뜻한다. 텔레칩스는 콕핏 시스템을 지원하는 돌핀플러스(TCC803x)를 2018년에 출시해 이미 여러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텔레칩스 돌핀플러스 기반의 클러스터 데모 돌핀플러스는 ARM Cortex-A53 쿼드 또는 듀얼 코어를 기반으로 한 14나노(nm) SoC로, 생생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위해 2D와 3D 그래픽 엔진을 제공한다. 또 돌핀플러스는 자동차 등급의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운영체제 모두 대응 가능하다. 텔레칩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데모는 IV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