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들이 자체적이 전문성이 없어도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센트럴 서비스를 출시했다. IoT 센트럴은 서비스형 IoT(IoT-as-a-Service)다. MS에 따르면 IoT는 기업들이 자체 서비스를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IoT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다. IoT 솔루션은 IoT 솔루션을 배치하는데 따른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준다. MS가 IoT 솔루션을 관리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도 된다. 데이터 분석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얘기다. MS는 IoT 센트럴 외에 새 IoT 기기들을 기업들이 쉽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애저 스트림 어낼리틱스를 엣지 기기에도 제공하고 시계열 데이터용 새 분석 서비스도 공개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공급업체인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커넥티드 기기의 턴키 보안을 구현하는 딥커버(DeepCover) 암호화 컨트롤러 ‘MAXQ1061’을 발표했다. 맥심에 따르면, MAXQ1061dms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EAL4+ 등급을 갖췄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자사 제품에 보안을 신속하게 통합 설계하고 네트워크 엔드 포인트를 보호할 수 있다. 턴키 방식의 이 보안 솔루션으로 별도 펌웨어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MAXQ1061은 키 생성∙저장, 디지털 서명, SSL/TLS/DTLS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 사항을 충족시키는 포괄적인 암호 툴박스를 제공한다. 대다수 호스트 프로세서에 대한 보안 부팅도 지원한다. MAXQ1061은 인증서, 공개 키, 개인∙비밀 키, 사용자 임의 데이터 저장을 위해 사용자가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32KB 보안 EEPROM이 내장됐다. MAXQ1061은 SPI 상에서 AES-GCM과 AES-ECB 모드를 지원하는 별도 하드웨어 AES 엔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호스트 프로세서를 오프로드(off-load
[헬로티] 인텔이 최근 모비디우스(Movidius)를 전격 인수했다. 이로써 인텔은 리얼센스(RealSense)를 기반으로 핵심 기술을 구축하면서 컴퓨터 비전과 인지 컴퓨팅 부문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컴퓨터 비전은 기계가 주변 환경을 시각적으로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술로 이해하면 된다. 카메라가 기기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중앙처리장치는 ‘뇌’, 비전 프로세서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시각 피질’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이를 모두 통합하면 네비게이션, 맵핑, 충돌 방지, 트래킹, 사물 인식, 조사 분석 등 여러 신흥 분야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기기는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분산될 것이며, 2020년이면 커넥티드 기기의 수가 50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인간과 같은 시각 능력을 구현하려면 구체적인 SoC(System on a Chip) 속성이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리얼센스 기반 심도 감지 카메라 도입으로 기기가 세상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했다. 인텔은 이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