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2018년 국내 로봇 시장 7조원, 기업 수 600개, 고용 창출 3만4천명 달성 전망
로봇산업 경쟁력 위해 지능화 작업 구현한다 로봇 시장은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로봇산업과 타 산업 융합으로 발생되는 시장을 포함할 경우 2025년, 1조7천억달러에서 4조5천억달러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최근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차 지능형 로봇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2000년대 들어 미국, 일본, EU 등 기술선진국을 중심으로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 국방, 우주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은 세계 1위 제조용 로봇 시장을 기반으로 서비스용 로봇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EU는 실버·복지로봇 등 서비스용 로봇 육성을 위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978년, 자동차 용접 로봇이 국내 최초로 도입됐을 당시에는 로봇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산·학 자체적으로 로봇에 관한 R&D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