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Digital Twin)·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공장 인프라] 최첨단 공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 AI와 로보틱스가 주도하는 최첨단 공장의 화려함 뒤에는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필수
"기존 유도 전동기 기반 제품 대비 사이즈↑ 소음 효율↑"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출전한 정우전기가 산업용 영구자석 모터(Interior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를 부스에 들고나왔다. 정우전기는 산업용 모터를 전문으로 다루는 기술업체다. 고객 만족과 품질을 기업 가치의 최상단에 배치한 정우전기는 고도화된 산업용 모터 기술을 통해 산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삼상·단상·유압·브레이크·방폭·인버터 등 산업용 모터를 취급하고 있다. 이번 SIMTOS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우전기의 산업용 영구자석 모터는 영구자석을 기반으로 내구성이 확보되고, 잦은 유지보수 작업을 요구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정우전기 관계자는 “기존의 일반 유도 전동기 기반 모터 대비 콤팩트하면서도 소음 발생이 적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전시회는 기존 공작기계 위주의 구성에서 생산제조 기술로 범위를 확장해 도전의 국면을 맞이한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다. ‘Be a Part of SIMTOS’를 슬로건으로 개막한 SIMTOS 2024는 5개 전문관,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되며, 3개의 주요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전문관은
[첨단 헬로티] 산업용 모터 전문 기업 정우전기가 2019 한국기계전에서 중형급 모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3상 4축 15KW 모터 출시로 정우산업은 소형에서 중형까지 보다 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됨으로써 고객에 니즈에 폭넓게 대응하게 됐다. 1998년 설립이래 모터 산업분야에서 신뢰도를 쌓아온 정우전기는 삼상 및 단상 모터를 기반으로 적용 분야에 따라서 브레이크모터, 내압 방폭형 모터, 유압용 모터, 인버터 모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정우전기는 모터 신제품과 고성능 모터 라인업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 한편,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 KOMAF 2019)은 일산 킨텍스1 전시장에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4만2천 930㎡의 면적에서 27개국 592개사가 참가한 국제전시회로 7만 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의 제조 IT 전시회인 MachineSoft(제조IT서비스전), TOOL TECH(서울국제공구전)이 합동으로 제5회 &lsquo
[첨단 헬로티] “3년 내 200억 매출 자신 있다.” 정우전기 김신호 대표는 당찬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여 년 동안 정우전기는 단상모터, 삼상모터, 유압 및 방폭모터 등 다양한 산업용 전동기를 개발, 생산해오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이 회사가 소량 다품종으로 생산하는 주문형 모터들은 진공펌프, 유압펌프, 반도체 라인의 화학용 펌프에 적용되며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김신호 대표는 앞으로 100억을 넘어 200억 매출로 가기 위해서는 수출밖에 없다며 해외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영업을 통해 세계 모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신호 대표에게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 INTERVIEW_정우전기 김신호 대표이사 Q. 정우전기가 규격보다 비규격 모터 생산을 고집해온 이유가 있다면. A. 모터에는 크게 대량생산의 표준 규격 모터와 소량 다품종의 주문형 모터로 시장을 나눠볼 수 있는데, 효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의 대기업들은 소량 발주하는 주문형 모터보다는 주로 KS 규격품인 표준품 위주로 모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의 경쟁을 피하려고 비규격 제품인 주문형 모터 생산에
정우전기는 산업용 모터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모터의 표준화를 통한 대량생산을 이뤄내며 산업용 모터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정우전기의 모터는 유럽산 모터에 버금가는 세련된 디자인과 전 제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아주 가벼운 특징을 갖고 있으며, 크기 역시 점점 작아지며 ‘소형 경량화’라는 최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우전기는 삼상모터, 단상모터, 유압모터, 방폭모터 등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모터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중 단상모터의 경우 정우전기만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고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진동을 현저하게 줄여 소음을 낮춘 부분이나 온도 상승을 억제해 모터의 수명 증대 및 고장률을 감소시킨 부분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우전기의 Horizontal-Vertical[B35] E2 타입은 고정자의 고점적율 권선 등 신기술 채용으로 저 손실화를 실현해 경제적이다. 또한 냉각방법 개선, 합리적인 구조 고정자 고점적율 권선 등의 신기술에 의해 소형 경량화를 실현, 사용하기 편할 뿐 아니라 기계에의 조립, 보수, 점검 등이 간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