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비전문가도 멀미 없는 3D 영상을 만들고 편집까지 할 수 있는 '비정형 플렌옵틱(Plenoptic) 콘텐츠 획득, 생성, 저작 및 가시화 플랫폼 SW'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눈이 인식하는 것처럼 입체 영상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차세대 콘텐츠를 만들고 더욱 실감 나게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플렌옵틱 기술은 빛 정보를 고차원적으로 획득해 컴퓨터 연산으로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입체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다. 실감형 콘텐츠 관련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현재 사용되는 기술들은 해상도가 낮거나 사람의 눈과 작동 방식이 달라 완전한 입체감을 제공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어지러움이나 멀미를 호소하는 등 온전한 체험을 하는 데 한계가 많았다. 이에 ETRI는 멀미를 줄이면서도 사람의 눈처럼 자연스럽게 고해상도 입체 영상을 얻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전용 플렌옵틱 카메라로 촬영한 뒤, 고성능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촬영 후에도
[헬로티] 패션제품 유통 AR‧VR 유통 신기술 개발에 80억 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이 패션에 접목돼 패션‧잡화 분야의 소상공인이 활용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한다. 중소 패션기업‧판매 기업에는 입체(3D) 가상 모델을 저렴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온라인 상에서 가상현실(VR) 가상제품을 경험하고 주문까지 하는 모바일 앱 개발 및 보급에 4년간 8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가상제품의 고품질 입체(3D) 샘플 제작의 비용을 현재보다 약 5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제작 시간을 수 시간에서 수 십 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과 같은 판매자는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맞춰 신속하게 상품을 기획‧제작해 온라인에서 실사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온라인(모바일)에서도 원하는 제품을 실제처럼 확인할 수 있어 유통산업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한편, 증강‧가상 현실을 활용하는 유통 기술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기술개발 기업간 협약식과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kt는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Korea Climate and Meteorological Industry Exhibition 2017)’에 참가해 GiGA IoT Air Map 서비스를 소개했다. GiGA IoT Air Map 서비스는 공기질 입체 관측망 구성과 실내외의 유기적인 미세먼지를 관리하며 도시별로 공기질 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지역별/계절별/시간대별 관측 정보를 빅데이터 저장/분석한다. 대기오염 발생 지역과 소스원을 추출함으로써 이를 저감할 수 있는 체계까지 완성했다. 한편,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킨텍스, 에너지경제의 주관으로 열리는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제3회 안전산업박람회와 제6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와 병행 개최된다.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기상기후산업 및 관련 산업을 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기상기후분야 박람회로 기상기업관, 유관기업관, 정책홍보관, 성장지원센터관, 기상기후특별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한민국 기상산업 대상 시상식, 날씨경영우수기업 수여식, 창업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