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디바이스 기반 초경량화 LLM ‘시나AI’, 실시간 자율주행 경로 설계 ‘시나AI VLA V0’ 선봬 인천국제공항과 개념증명(PoC) 진행 중...“다중이용시설 내 로봇의 안전·효율 확보할 것” 인티그리트가 자체 개발 온 디바이스(On-Device) 기반 초경량화 거대언어모델(LLM) ‘시나AI 3b V1(SynaAI 3b V1)’을 공개했다. 여기에 실시간 자율주행 기술 ‘VLA(Vision Language Action)’ 플랫폼도 함께 발표했다. SynaAI 3b V1은 미국 메타(META)의 LLM ‘라마 3.2 3b’를 기반으로, 50만 건의 특정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화한 한국어 전용 LLM 모델이다. 온 디바이스 AI 형태로 설계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공항·백화점·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안성과 응답 속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인티그리트는 국내 공공장소 상업시설에 특화된 한국어 언어모델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대형 백화점, 공공장소, 테마파크, 전시장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되는 대화 응답 데이터셋(Dataset) 20만 건을 추가로 학습하고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 인티그리트는 앞선 12월 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시아나IDT가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매·설치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SK텔레콤, 아시아나IDT, 에스트래픽)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의 운항정보표출설비, 데이터네트워크설비, 무선네트워크설비, 여객지원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에서 운항정보 표출시스템과 여객처리, 출입국 지원, 스마트사이니지 등 여객지원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인천공항 3단계 운항통신시설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시아나IDT는 인천공항공사의 ▲운항통신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공항여객처리시스템 ▲셀프체크인서비스 ▲3단계 통합정보시스템 ▲첨단 ICT기반 스마트에어포트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수 사업 경험과 여객지원시스템, 운항표출시스템 등 공항 분야에 특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인천공항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선행 사업을 수행한 운항통신분야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공항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설비를 구축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항공·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험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4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이착륙장 건설·운영 등 UAM 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 파악 및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6월 K-UAM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참여 협의체 ‘UAM 팀 코리아(Team Korea)’를 발족하고, 2025년 UAM 국내 상용화에 앞서 2022~2024년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4개사 협력은 K-UAM 로드맵과 K-UAM 그랜드챌린지와 연계돼 추진된다. 4개사는 아울러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등을
[헬로티] 테스트베드 마련해 사업 구현 가능성 검증… 올해 로봇 성능 파악, 내년에는 시범 운영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다진다. 주차 로봇을 도입하는 것이 협업 주요 내용이다. 대(對)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공항을 구현하는 데 동행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게 되는 경험을 발전시켜 물류센터 운영 등 일선 현장에서도 로봇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공항에 스마트주차시스템이 구축,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주차시스템 도입은 주차로봇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써 미래형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공사의 ‘비전 2030’ 로드맵의 일환이다. 현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