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7일(화)부터 11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CT 가전 전시회인 CES에 개막 첫날 참석했다. 성 장관은 이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의 성과와 글로벌 기업의 혁신현장을 돌아보았다. ▲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참석해 국내 기업 성과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CES 2020에서는 ‘AI를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을 실생활에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 등이 중점적으로 전시됐다. 올해 국내 기업은 AI, 5G, IoT,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35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에서도 1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성과를 선보였다. 올해에는 1년 이내 출시된 혁신제품만 출품 가능한 ‘유레카전시관’에 국내 기업 180여 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확대된 숫자다. 또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지난해보다 약 2배(15점 →29점) 가량 증가한 CES 혁신상을 수상해, 혁신을 향한 업계의 끊임없는 도전
▲ 우버 엘리베이트 [사진=우버] [헬로티]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각) 우버 비행자동차 기술개발팀(Uber Technologies Inc.)이 미항공우주국(NASA) 출신 기술자 마크 무어(Mark Moore)를 영입하면서 비행택시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0년간 NASA에서 근무해온 무어는 “우버를 생태계 선두주자로 생각한다”며 항공기 엔지니어링 책임자로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버는 지난 10월 100페이지에 달하는 백서를 통해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라는 비행택시기술개발계획을 발표하며 5년 내로 이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버는 "호출형 비행택시는 통근 시 2시간 걸리는 거리를 15분 만에 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우버 엘리베이트개발로 고층건물 간 비행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상교통혼잡도 완화되고 도시 이동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