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 원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올해 1차 사업으로 787억원 규모의 ‘에너지 기술 개발 신규 과제’ 41개 R&D 사업을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무탄소 에너지(CFE)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광, 원전 탄력 운전, 대용량 수전해 등 기술 확보에 569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 시스템 등 과제에 462억원을 투자해 전력 계통 안정성 향상 기술 확보에 나선다. R&D 사업화 혁신을 위해서는 262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초격차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기후테크 기업을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11일 대전에서, 오는 13일 서울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하노버메세 2025가 오는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 글로벌 산업 기술의 중심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산업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올해 주제는 "산업 변혁 –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이다. 150여 국에서 5,000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하고 15만 여명이 참관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며, 산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보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그간의 성과와 향후 마스터플랜을 선보인다. 또한 백호프, 훼스토, 하팅, ifm, 랍, 피닉스 컨택트, 리탈, 셰플러, SEW와 같은 중견중소 규모의 기술 선도기업도 자리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KIT(카를스루에 공과대학)와 같은 연구소들도 미래의 산업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며, 300개 이상의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이게 된다. 이 전시회는 복잡한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부터 전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수소의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 공정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
오는 9월 4일부터 사흘간 ‘물류·공급망 솔루션 축제’ SCM FAIR 2024와 동시 개막 약 450개 부스, 1만 명 규모로 오픈 앞둬...기술·장비·레퍼런스 등 5G 특화망 스토리 총망라 “5G 특화망 전시 서사 여는 첫 사례...기업·바이어·고객 등 불러 모아”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5G 특화망(이음5G)’이 산업 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ark Tech Fair 2024 이하 PNT FAIR 2024)’이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5G 특화망은 건물·공장·빌딩·토지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역에 5G(5세대 통신) 기술을 맞춤형으로 구축하는 미래형 통신망 방법론이다. 정부는 초고속(eMBB)·초저지연(BRLLC)·초연결(eMTC)의 삼박자를 갖춘 5G를 개인 사용자에 맞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5G 특화망을 다양한 산업 내 생태계에 제공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PNT FAIR 2024가 5G 특화망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내달 4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관 킨텍스(KINTEX)에서 약 450개 전시부스, 1만 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
에너지기술 개발 75개 과제 선정...원전 해체기술 고도화·대용량 수소생산 기술 등 정부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75개 에너지 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총 843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올해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75개 과제 수행자로 선정된 연구 책임자, 실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협약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화 및 수출 산업화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 효율화 ▲에너지 산업 혁신 기반 조성 등의 방향으로 올해 75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원자력 23개, 수요 효율화 6개, 수소·연료전지·수소혼소 및 저탄소발전 10개, 에너지 안전 2개, 전력 계통 6개, 재생에너지 6개, 자원 개발 2개, 인력 양성 13개, 에너지 혁신 벤처 육성 4개, 바이오 연료 3개 등이다. 산업부는 "선정 과제들은 향후 원전 해체 기술 고도화 및 전문 기업 육성, 고효율·대용량 수소 생산 기반 기술 확보,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전력계통의 불안전성 완화 등 에너지 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0.8% 증가한 1조2065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탠덤 태양전지, 부유식 해상풍력, 바이오연료 등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는 1969억원이 투입된다. 또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분산화를 위해 차세대 저장·계통·기술 개발 분야에 1236억원을 할당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가동 원전 안전, 원전 해체 등 전방위적 원자력 분야 기술 개발에는 173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수소 중점 기술과 에너지 안전 분야 개발에는 2059억원이,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분야에는 669억원이 들어간다. 이밖에 에너지 수요 효율화 분야에 2279억원, 자원 개발·순환 분야에 892억원 등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과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도 계획에 잡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올해 전체 예산 가운데 1159억원(9.6%)을 신규 과제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부는 27일 1차 에너지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1024억원)를 공고한다. 산업부는 1차 공고에 대해 내달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3∼4월 사업 계획서를
2022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122개 오는 20일 공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2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122개를 오는 20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등 23개 사업, 122개 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총 1835억원(안전관리형 연구개발과제 47건 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형태로는 품목지정형 연구개발과제 106개에 1477억원, 지정공모형 연구개발과제 11개에 348억원, 자유공모 연구개발과제 5개에 1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다부처 사업(산업부·과기부)인 가동원전 안전성향상 핵심기술 개발사업(16개 과제, 264억원)은 1월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신규 연구개발과제는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과의 연계율을 높여 2030 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고내용, 연구개발과제 신청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안내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오는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나흘간 일산 KINTEX 제1전시장 4, 5홀에서 KOREA ENERGY SHOW 2017(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구성되어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에너지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KOREA ENERGY SHOW 2017(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바로 그것.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계 핫 이슈 신재생 에너지, 우리집 에너지를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가전, 에너지 절약을 도와주는 에너지 절감 제품, 대표적인 미래형 자동차인 전기차 등이 전시된다. 체험형 전시회로 참관객 호응도 높여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첨단 헬로티] 독일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을 넘어 미국으로도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 유타에 소재한 태양광 패널 업체인 비빈트 솔라와 제휴를 맺었다. 비빈트 솔라는 올 하반기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먼저 메르세데스 벤츠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배터리는 테슬라 파워월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백업해 나중에 필요할 때 재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태영광 패널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조합이다. 사용자는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를 통해 전기를 저장하고 여분의 전력은 전기 사용이 몰리는 피크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는 모듈식이다. 각각의 모듈은 2.5킬로와트시(Kwh)까지의 전기를 담을 수 있다. 모두 합치면 20킬로와트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처는 모듈식 접근은 고객 입장에서 비용 절감에 유리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8일(화)부터 3월 2일(목)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World Smart Energy Week 2017)’이 총 7만 명의 인원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가보자. 에너지 트렌드 총망라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 전 세계의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World Smart Energy Week 2017)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지난 2월 28일(화)부터 3월 2일(목)까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전문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관련하여 교섭과 만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총 9개의 에너지 전시가 동시에 개최됐으며 전력 생산부터 저장, 절약, 분배 기술까지 에너지 산업을 총망라했다. 총 참가자는 7만 명으로 작년보다 약 10% 증가했고 참가 기업은 작년보다 170개 사 증가한 31개국에서 총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