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국토부, ‘자율주행 미래 발전 심포지엄’ 개최...자율주행차 제작 가이드라인,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 등 논의
[첨단 헬로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자율주행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과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이하 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향후 주요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 미래포럼과 협의회는 2018년 연구․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논의․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미래포럼은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자율주행차 제작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시 고려해야 할 안전요소를 3개 부문(시스템/주행/운전자 안전) 11개 항목으로 제시했으며, 실제 운행 전 항목별 자체 안전평가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표. 가이드라인(안) 세부 항목 가이드라인은 규제적 성격보다는 기술개발을 위한 지침 역할을 하며, 향후 안전기준 등 제도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예측가능성을 높이므로 업계로부터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국토교통부는 미래포럼이 제안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