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 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술, 무선 공장자동화에 본격적용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팩토리에 이동통신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향후, 공장을 무선으로 원격제어 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생산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ETRI는 지난 5일, 경북 구미시 종합 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셀룰러 이동통신 기반 산업용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ETRI는 지난 2월, 국제표준 기반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용 단말 시제품 제작에 성공한바 있다. NB IoT 단말은 IoT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저전력·장거리 무선통신이 가능한 기술이다. NB IoT 기술은 기지국 통신 반경을 넓혀주고, 1㎢내 5만대 이상 단말지원도 가능하다. 연구진은 시연회에서 이번 개발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용 기지국 시스템을 활용했다. 아울러, KT의 상용 단말을 이용해 생산 자동화 모니터링 서비스를 보여줬다. 테스트베드의 생산 라인에 설치된 소음 및 이동감지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상용 단
[첨단 헬로티] GE가 자사 산업 인터넷 플랫폼 프레딕스를 업데이트했다. 유틸리티 및 에너지 분야 관련 기능 업데이트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스마트 에너지 거래 및 데이터 최적화에 접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기반으로 GE는 에너지 거래 업체들이 프레딕스를 통해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다 많이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GE 디지털 유틸리티 소프트웨어에는 새로운 계층(Layer)이 추가됐다. 디지털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는 유지보수 필요성을 모니터링 및 예상하고, 장비 상태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디지털 트윈으로 이뤄진다. GE는 에너지 분야에서 10만개의 디지틀 트윈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에너지 관련 회사들이 수익성을 강화하고 의사 결정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GE는 강조했다. GE에 따르면 유틸리티 분야도 디지털화되면서 에너지 거래를 통한 단기적인 수익 창출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을 거두려면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GE 설명이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보안 업체인 탈레스(탈레스 보메트릭 한국 총괄 이문형)가 ‘산업인터넷컨소시엄(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IIC)’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인터넷컨소시엄은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를 가속화함으로써 비즈니스와 사회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단체로 탈레스는 앞으로 산업인터넷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데이터 보호 및 기기 보안 분야를 포함한 IIoT 보안 전반에 관해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인터넷컨소시엄 이사인 리차드 솔래(Richard Soley) 박사는 “기기 보안 및 데이터 보호가 많은 기업의 최우선 순위이기 때문에, 탈레스가 산업인터넷컨소시엄에 합류해 기존 회원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전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IIoT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탈레스는 "신뢰할 수 있는 IIoT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인터넷컨소시엄의 비전은 자사 비전과 일치한다"면서 "IoT 영역에서 탈레스의 디지털 출생 증명서, 코드 사인 및 보메트릭 데이터암호화
[첨단 헬로티] 화웨이와 GE디지털이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산업 클라우드 기반 예측성 유지관리 솔루션을 공동 출시했다. 양사가 선보이는 솔루션은 화웨이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IoT: EC-IoT)와 GE 산업 인터넷 클라우드 플랫폼 프레딕스를 통합해 산업 자산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간 포괄적인 연결성을 지원한다. 실시간 기계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과 인식 및 스마트 유지관리 의사결정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유지관리비를 줄이고, 예상치 못한 자산 고장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양사 설명이다. 화웨이는 "GE는 방대한 연구 및 혁신 역량을 이용해 산업 고객이 새로운 수준의 자산 성능을 발휘하고, 서비스 운영을 최적화하며, 더욱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GE와 함께 산업의 디지털 변혁을 지원할 클라우드 기반 산업 디지털화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는 "산업 인터넷의 성장은 생태계 육성과 산업계에 걸쳐 디지털 변혁 가속화를 지원할 솔루션 공동 개발에 달려 있다"며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새 솔루션은 양사 강점을 결합했으며, 이미 쉰들러 같
[첨단 헬로티]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사이언스와 결합된 지능형 제조 혁신을 향한 거대 산업 플랫폼 회사들의 대공세가 거세다. GE와 지멘스 등 전통적인 제조 솔루션 기업들은 물론 IBM이나 SAP 같은 IT 회사들까지 모두 제조 혁신이라는 메가 트렌드를 잡기 위해 실탄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해 의미있는 틈새 시장을 파고들려는 벤처 기업들의 행보도 본격화됐다. 제조 혁신이 국가 차원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제조업에 특화된 서비스 모델과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무장한 벤처기업들의 존재감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자동화 시장도 모바일 분야처럼 스타트업들이 파고들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SMP3도 제조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회사다. 지난해말 산업용 IoT 플랫폼 시장의 맹주를 꿈꾸는 GE디지털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고,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 확산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SMP3는 솔루션을 통째로 파는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정기적으로 비용을 받고 제조 업체들에게 설비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를 팔고 있어 주목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나
[헬로티] 자일링스는 임베디드 비전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을 비롯한 넓은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비용 최적화된 실리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된 제품군은 스파르탄(Spartan), 아틱스(Artix), 징크(Zynq)로, 연결성(any-to-any connectivity), 센서 융합, 정밀 제어, 이미지 프로세싱, 분석, 안전 및 보안 기능 등을 지원한다. 자일링스 FPGA, SoC 제품관리 및 마케팅 수석 책임자인 커크 사반(Kirk Saban)은 “자일링스는 비용 최적화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체 솔루션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스파르탄-7 제품군과 추가된 아틱스-7 제품, 징크-7000 단일 코어 디바이스를 포함한 현재 포트폴리오는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와트당 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다 낮은 가격대로 프로세서 확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자일링스에 따르면, 새로운 스파르탄-7 제품군은 8x8mm 패키지의 28nm 기반 FPGA로 레거시와 최신 인터페이스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비용효율적인 접속성이 가능하다. 또한 소
[헬로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기반의 원더웨어 온라인(Wonderware Online)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정보 수집,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관리 기능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저비용 센서의 상용화 및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업용 사물인터넷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 사용자와 기계장비 제작 업체는 산업표준인 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MQTT) 프로토콜을 포함해, 광범위한 연결성 및 높은 보안의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워크포스(Mobile Workforce)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량의 데이터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한 모듈형 확장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원더웨어(Wonderware)는 원격감시시스템(HMI SCADA) 및 산업 정보, 운영 관리 및 산업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와 표준화된 데이터 시각화의 강점을 결합해 연결 및 제어, 최적화 문제 등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슈나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 솔루션 및 자동화 업계 유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 교육을 위한 글로벌 프리미어 프로그램인 TechED(텍에드)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에서 개최되는 이번TechED는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 이젠 비전에서 실행으로’를 주제로, 현재 스마트 팩토리 및 제조를 구현하고자 하는 국내 제조업계의 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제 제조현장과 기업에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기업 각각에 맞는 스마트 제조를 구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일 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국내 제조업의 엔지니어, IT담당자 및 개발자, 플랜트 운영자 및 유지보수 관리자, 기업 경영자 및 중간 관리자, 기업 혁신 및 사업 기획 담당자 등 참가자들은 담당 분야에서 필요한 교육에 맞춰 원하는 스마트 제조 관련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제조와 산업 트렌드, 유한킴벌리 등의 실제 적용 사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기반의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지능형 모터 제어 솔루션, 네트워크 기술 등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