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텔 자회사인 모비디우스가 드론, 스마트카메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같은 시각 기반 기기에서 딥러닝과 인공지능(AI) 가속화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미리어드 X 비전 프로세싱 유닛(VPU)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리어드 X는 저전력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으로 같은 전력 범위안에서 딥 신경망 네트워크(DNN) 추론시 이전에 출시한 미리어드2 대비 10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미리어드X는 뉴럴 컴퓨트 엔진에 기반하며, 128비트 VLIW 벡터 프로세서도 지원한다. 인텔은 미리어드X에 대해 작은 폼팩터와 온보드 프로세싱 파워를 이유로 자율 기기 플랫폼에 이상적인 VPU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해 9월 각종 하드웨어와 PC용 시각 기능 개발이 주특기인 모비디우스를 인수했다.
[첨단 헬로티] 인텔 모비디우스가 중국 드론 개발 업체 DJI가 최근 선보인 소형 드론 스파크에 저전력 아키텍처 기반 미리아드2 비전 프로세싱 유닛(VPU)를 제공했다. VPU는 머신비전 관련 프로세스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쓰이는 칩이다. 지난해 9월 인텔에 인수된 모비디우스는 2015년부터 드론에 첨단 VPU를 제공하기 위해 DJI와 협력해왔다. 미리아드2 VPU를 탑재함으로써 DJI는 지능형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드론 크기 및 무게는 줄이고 전력 소모량은 줄일 수 있게 됐다. 미리아드2 VPU를 기반으로 스파크는 물체 감지 및 3D 매핑,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맥락 인식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얼굴 인식, 제스처 모드, 세이프 랜딩과 같은 지능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헬로티] 인텔이 최근 모비디우스(Movidius)를 전격 인수했다. 이로써 인텔은 리얼센스(RealSense)를 기반으로 핵심 기술을 구축하면서 컴퓨터 비전과 인지 컴퓨팅 부문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컴퓨터 비전은 기계가 주변 환경을 시각적으로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술로 이해하면 된다. 카메라가 기기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중앙처리장치는 ‘뇌’, 비전 프로세서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시각 피질’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이를 모두 통합하면 네비게이션, 맵핑, 충돌 방지, 트래킹, 사물 인식, 조사 분석 등 여러 신흥 분야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기기는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분산될 것이며, 2020년이면 커넥티드 기기의 수가 50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인간과 같은 시각 능력을 구현하려면 구체적인 SoC(System on a Chip) 속성이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리얼센스 기반 심도 감지 카메라 도입으로 기기가 세상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했다. 인텔은 이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