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대한전기협회, 국내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 마련
[첨단 헬로티] 국내 전력설비 현장을 방문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시찰과 일선 종사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향후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세먼지 문제와 설비 규모 축소 등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화력발전소의 역할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는 시찰과 대화의 시간이 합쳐진 국내 테크니컬 투어(Technical Tour)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첫 번째 장소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를 선택해 지난 6월 27일(목)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개발된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은 ‘까톡시찰단’(까톡 : 까놓고 톡하자)이란 이름을 내걸고 국내 전력설비 현장을 방문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부분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한 제1기 까톡시찰단은 시민단체·연구기관·기업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화력발전소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전소 내 전기집진기와 중앙제어실, 저탄장, 석탄 하역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