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TECH NOTE] 업무 중 웃음꽃…KT 사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집배원
[헬로티] 우리의 일상에 로봇이 자연스레 스며들어오면서 이제는 10년 전보다 훨씬 더 로봇을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10년 전만 해도 로봇은 만화나 영화 속에 나오는 판타지스러운 것이었고, 왠지 박물관에 가야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서도 서빙 로봇을 만나는 등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 KT 광화문 사옥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역 로봇. (사진=KT) 공장엔 이미 자동화가 진행된 곳이 많기도 한데, 그런 곳에서는 주로 협동로봇을 활용해 사람의 고된 업무를 돕고 있다. 이와 다르게 식당 같이 우리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는 주로 서빙 로봇이 활약을 하고 있다. 서빙 로봇이라하면 자연스럽게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를 쉽게 떠오르기 마련이다. 이렇게 자율주행이 적용된 로봇은 서빙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에서 개발 중인 배달 로봇도 있고 KT 사옥에서 사용 중인 방역 로봇도 있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벤처 ‘도구공간’이 개발한 자율주행 방역 로봇 ‘캠피온’과 KT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모빌리티 메이커스’를 결합하여 탄생된 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