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로봇은 각종 요인으로 인해 생태계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 주축으로 평가되는 ‘산업용 로봇’에서 형태가 다양화된, 로봇 기체의 등장이 이 변화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일상 영역으로의 출사표는 던진 ‘서비스 로봇’부터 산업 현장 고도화에 기여하는 ‘협동로봇’까지 로봇 하드웨어는 구조적인 혁신을 달성했다. 이 흐름에서 기술 성장과 일상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로봇 혁신 모델이 제시됐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로봇은 그동안 산업 현장에 한정돼 가치를 양산한 구성요소 중 하나에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하드웨어를 주축으로 가동된 로봇 시스템이 소프트웨어적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로봇 업계 트렌드가 전환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트렌드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을 필두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RaaS는 하드웨어부터 플랫폼까지 로봇 인프라 활용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RaaS 시장에 본격 뛰어든 빅웨이브로보틱스(이하 빅웨이브)가 이달 20일 ‘빅웨이브 테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 다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SOL
[헬로티] 협동로봇 글로벌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공인인증교육센터 설립 추진 내용을 포함하는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월 16일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와 한국폴리텍대학 최무영 단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한국폴리텍 대학 최무영 단장(왼쪽)과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이내형 대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가 동남권의 협동로봇 교육 메카로써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를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전략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유니버설 로봇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공동으로 2021년부터 공인인증교육센터를 로봇캠퍼스에 설립해, 수준 높고 검증된 협동로봇 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해 나갈 예정이며,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