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 ‘ECR 2025’(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엑스레이 디텍터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뷰웍스는 정지영상 및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15종과 영상획득 전용 소프트웨어 및 AI 솔루션 7종 등 총 22종의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VXvue’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AI 기반 의료영상 후처리 기술을 시연하며 현지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뷰웍스의 ‘VXvue’는 엑스레이 디텍터로 획득한 임상 이미지를 조정 및 관리하는 디지털 방사선영상처리 소프트웨어로 최근 AI 솔루션을 추가해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주요 AI 기능으로는 연조직 선명도를 높이는 ‘Bone-X AI’, 딥러닝 기반 노이즈 저감 기술 ‘Noise-X AI’, 수의과 의료 영상을 분석하는 ‘Vet AI’가 포함돼 있어 분야별 진단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VIVIX-S F 시리즈’와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인 장형·대면
뷰웍스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줄곧 차별화된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이미징 분야에 적극 참여해 왔다. 뷰웍스의 머신비전 카메라는 산업 자동화 분야뿐 아니라 정밀 검사, 항공용 촬영, 보안, 과학,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장비, 기기, 솔루션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적용되고 있다. 종합병원과 의료시설에서 운용되고 있는 디지털 방사선과 투시 장비 부문에서도 뷰웍스의 제품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동영상 : 장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