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사물 인터넷(IoT)에서 통신은 필수며, 애플리케이션마다 통신에 대한 요구가 다를 수 있다. 인더스트리 4.0 공장에서 생산 라인 장비는 중앙 컨트롤러의 명령에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하므로 네트워크 지연이 매우 짧아야 한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토양 상태 모니터링용 원격 센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대기 모드에 있다가 짧은 데이터 패킷을 전송할 때만 구동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들은 셀룰러 네트워크, 무선 기술(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유선 이더넷, 위성 등 다양한 방식의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다. 어떠한 디바이스의 IoT 기술 스택에 있어 통신 프로토콜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선택한 전송 매체를 통해 IoT 디바이스 혹은 사물과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구조화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CoAP, XMPP, DDS 같은 다양한 프로토콜이 개발됐다. 이들 가운데, 계속 성장 중인 저전력 광대역(LPWA) 통신망용으로 가장 널리 채택되고 있는 것이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와 이의 파생 버전인 MQTT-SN(Sensor Network)이
[첨단 헬로티] 쉽고 간단한 데이터 교환으로 열 시뮬레이션의 시간 단축과 정확도 향상 기여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가 열 시뮬레이션에서 다양한 파일 포맷을 통합해 데이터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열 모델 교환의 표준을 공개했다. 이로써 앞으로 전자부품 제조사와 그 고객사는 서로 다른 열 시뮬레이션 툴셋에서 설계 모델을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제조사는 시간 절감과 정확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열 분석은 전자 산업계에서 새로운 설계를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성공적인 열 분석을 위해서는 공급업체와 고객사의 원활하고 정확한 데이터 교환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많은 공급업체들이 구성 요소 모델을 사용, 업계 최고의 툴을 지원함으로써 더 큰 시스템 모델링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공통 포맷을 허용한다. 표준 파일 포맷의 출시로, 부품 공급업체는 단일의 소형 설계 파일을 만들어 표준에 부합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툴로 열적 특성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을 절약하고 오류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앤시스는 인텔이 이끄는 여러 업계 선두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파일 포맷을 통합하고 데이터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열 모델 교환의 표준을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