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8월 22일 오전, 재생에너지전문가인 김윤성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남북경협TF 참가회원사 실무자 및 임원들을 중심으로, 대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대북사업 정책과 보조를 맞추고자 준비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윤성 책임연구원은 ‘북한의 에너지 현황과 재생에너지 남북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에는 업체들과의 질의응답 및 논의시간을 가져, 태양광발전과 태양광산업이 남북경협에서 진행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경협TF 참가사를 대상으로 대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태양광업계가 성공적인 대북 경협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첨단 헬로티]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세미나가 2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기연구원, 숭실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와 통일연구협의회가 주관했다.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과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세미나는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와 기조연설로 이어졌다. 문 교수는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전력망’이란 주제로 연설하며 남북 전력 차이와 남과 북의 전력 연결을 위한 방안 등을 소개했다. 문 교수 발표에 이어 강성환 통일부 경제사회분석과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강 과장은 ‘남북관계 현황’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현재 남과 북의 관계를 알려주었다. 특별강연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홍순직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한반도 정세 진단과 한반도 新경제지도 구상’이란 주제로 발표했고, 최세열 평양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북한 에너지 안정과 한반도 평화벨트’에 대해 발표했다. 정규원 한국전력공사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추진현황&rs
달라도 너무 다른 남북한 전력산업 6.25 휴전협정 이후 65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강산이 6번 이상 바뀌는 동안 남과 북은 교류가 거의 없었다.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전기도 마찬가지다. 전력체계도 규격도 운영방식도 달라졌다. 전력 기자재의 표준화도 이뤄지지 않은 지금, 남북 전력 협력은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간단한 과제가 아니다. 설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할 때 가장 먼저 내뱉은 단어다. 이 단어 뒤에는 ‘통일이 정말 되는 건 아니야?’라는 문장이 숨어있었다. 사실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 방문하기 전에도 같은 단어가 튀어나왔다. 이때는 ‘진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까?’라는 문장이 감춰져 있었다. 설마라는 단어는 기대감을 선물해준다. 하지만 통일 향한 기대감을 현실로 만드는 건 쉽지 않다. 전력 상태만 봐도 그렇다. 통일에 앞서 전력 협력을 이뤄야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이미 시작된 남북 전력 협력 준비 남북통일 가능 여부는 알 수 없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만들어질 수 있냐는 질문보다 어려운 게 남북통일 가능 여부다. 통일 방법 역시 장담할 수 없다. 단번에 통일이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헬로티]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국·일본·독일·러시아·아일랜드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관계자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 관계자들 300여 명이 참석해 '통일 준비를 위한 방송통신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트랙1에서는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의 정보화 강화 노력에 대해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의 한류 방송콘텐츠 유입 현황과 콘텐츠 소비 행태에 대해서는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춘천총국 서흥수 국장이 발제했다. 트랙2에서는 북·중 간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현황과 남·북·중 협력모델에 대해 리우 용타오 푸단대 교수가 발제하고, 학술 및 환경 분야에서 비정부기구(NGO)와 북한 간 협력 사례에 관해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남북 간 방송통신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활성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개회식에서는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 등 지난 십수 년간 남북이 공동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시연해 그동안 남북이 협력한 사례를 되짚어 보는 등 그 의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총 3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김용기 남북교류협력위원, 연변대 리봉우 교수, 대경대 장규수 교수가 각각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북한 방송 디지털 전환계획과 UHD 지원',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2세션에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박찬모 명예총장, 아시아프레스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 전 개성병원장을 역임한 김정용 박사가 각각 '북한 정보통신 현황과 IT인재양성', '북한 경제특구와 IT', '인도적 지원을 위한 IT 활용'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KI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