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 4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전라남도·나주시 등 지자체와 드림라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전기산업진흥회 등 25개 기업·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나주혁신도시 에너지밸리에 기업이나 생산·연구시설 이전 및 신설을 약속한 기업·기관수가 360개사를 돌파했다. 한전이 2014년 10월, 본사를 나주혁신도시로 이주하며, 나주를 ‘대한민국 전력 수도’로 만든다는 구상 아래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지 4년만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기업들은 향후 에너지밸리에 912억 원을 투자하고 39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전기산업진흥회는 2022년까지 사업비 203억 원을 들여 나주혁신산업단지에 7960㎡규모 에너지밸리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설립키로 했다. 기존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전기연구원 분원과 협업해 투자기업 연구개발과 인증시험, 제품개발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한전은 조환익 사장 시절 202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광주·전남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출범식을 나주혁신도시 소재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SW융합클러스터는 지난 2014년부터 미래부가 추진 중인 'K-ICT전략'과 'SW중심사회 실현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전략산업에 SW를 접목해 융합 신시장을 창출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창업 기업 수 140개, 신규고용 6000명, 인력양성 1800명을 달성했으며 현재 부산 센텀, 인천 송도, 경기 판교, 경북 포항, 전북 전주, 대전 대덕, 광주·전남 빛가람 등 전국 7개 시도에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했다.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는 한전, 한전KDN 등 국내 에너지 분야 대표 공공기관과 관련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나주혁신도시, 나주혁신산단, 광주 송암 산단과 첨단산단 등 4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전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프로젝트 시스템을 소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실생활형 에너지 ICT융합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지역 I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