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 김동원 기자] 꽉 막힌 도로, 뒤엉켜있는 차들. 러시아워를 방불케 하는 도로 위의 모습이 이제 사라질지도 모른다. 도로가 똑똑해지고 있어서다. 스마트 도시화 과정에서 교통망 흐름을 개선하는 기본적인 방안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불법차량 행위를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차량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각종 교통 문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차량이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서로 통신하여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교통 경찰관에 알려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게 하고, 교차로의 모든 방향의 실시간 차량 평균 주행속도를 모니터링 해 차량 흐름도 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넘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TIS)가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는 8월 22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연 행사를 열기도 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는 각 정보를 수집해 가공하고 전달하는 방식인 지능형 교통체계에서보다 진화해 차량이 도로 인프라
온세미컨덕터의 프릿 시비아 마켓팅 수석 디렉터가 온세미컨덕터의 2016년 반도체 산업 리뷰 및 2017년 반도체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온세미컨덕터가 바라본 반도체 산업의 2016년 리뷰 및 2017년 전망을 질의 응답 형식의 인터뷰로 구성했다. ▲ 온세미컨덕터의 프릿 시비아 마켓팅 수석 디렉터 Q. 2016년 한 해에 걸쳐 전반적으로 반도체 및 전자 산업이 어땠다고 보는가? 2016년에 반도체 산업은 또한 글로벌 거시 경제의 역풍을 마주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시장인 중국의 경우 GDP가 6.7% 성장한 것이 좋은 예다. 미국은 2% 이하의 GDP 성장률을 보였으나 다른 세계 경제는 2016년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비교적 평탄했다. 4분기에 큰 변화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3년 연속 세계 GDP 성장률은 3%선을 약간 밑돌게 될 것이다. 성숙기에 들어간 반도체 산업 역시 글로벌 GDP 확대와 성장의 궤를 함께 한 해였다고 본다. 특히 자동차 분야, IoT 및 모터 컨트롤 및 빌딩 자동화와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상당한 성장이 있었다. 2016년을 정의하는 것들 중 하나는 업체들 간의 인수합병이었다. 비교적 평탄했던 반도체 시장에서는 온
교통시스템은 입력 전압이 최대 14V나(단일 배터리 자동차) 28V나(듀얼 배터리 트럭, 버스, 항공기) 혹은 그 이상까지 이를 수 있으며 디지털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하나 이상의 저전압 레일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디자이너는 높은 입력 전압을 어떻게 간단하고,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게 스텝다운 할 것인지 이해해야 한다. 그림 1은 자동차 환경에서 입력 전압이 동작 조건에 따라서 어떻게 변동적인지 보여준다. 부하 덤프와 콜드 크랭크 뿐만 아니라 역 배터리 조건까지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림 1. 자동차 트랜션트 예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아주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필요로 할 때는(효율이 높으면 변환 과정에서 낭비되는 전력이 열로 발생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음) 스위칭 레귤레이터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위칭 레귤레이터는 IC 내부에 동기식 또는 비동기식 구성으로 MOSFET을 통합해 모노리딕으로 구현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단일 또는 다중 스테이지 토폴로지(다위상)로 스위칭 컨트롤러가 외부 MOSFET을 구동해서 수십 A에서부터 수백 A에 이르는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폭넓은 전력 범위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