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동아이엔지가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부착하면 최대 30~40배 확대 촬영할 수 있는 '트랜스빔(TransBeam)'을 출시했다. 트랜스빔은 자체 기술로 설계·개발한 비구면 렌즈를 이용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에 부착하면 LED 라이트의 빛을 모아 80~200배 조도를 높여 200m 거리에 떨어진 물체도 식별이 가능하다. 트랜스빔에 그림이나 문자가 인쇄된 필름을 끼우면 프로젝터처럼 벽면에 투영이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동아이엔지의 트랜스빔(우)과 7가지 구성품(좌) (출처 : 동아이엔지) 또한, 상황에 따라 줌인, 줌아웃 기능을 사용해 빛의 퍼짐 정도와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동아이엔지 강병조 대표이사는 "트랜스빔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성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폰 액세서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이엔지는 자동차 내장용 인테리어 부품 및 고기능성 부품용 특수금형 제작 전문업체다. 지난 1992년 설립된 동아이엔지는 3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의 이익이 당사의 이익이라는 기업정신 동아이엔지는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고기능성의 요구에 맞춰 신소재 개발 및 신공법·저비용·
탄소 기반 나노 구조체는 단일 소재만으로도 태양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 이미징, 광촉매,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산업 현장 및 학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소재이다. 이와 더불어, 탄소 구조체 내에 이종 원소를 도입함으로써 광학적 특성 및 촉매 특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됨으로써 관심도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준경) 양자응용복합소재연구센터 배수강 박사,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이성호 박사 공동 연구팀은 폴리아크릴로나이트릴(PAN, Polyacrylonitrile)이라고 불리는 고분자 물질로 제작된 탄소섬유를 이용하여 고결정성과 더불어 균일한 크기 분포도를 가지는 질소가 도핑된 그래핀 양자점을 효율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PA N계열 고분자 섬유를 기반으로 하는 탄소섬유를 산(Acid) 용액에서 적정 온도로 가열하여 합성하는 하향식 접근법을 이용하여 균일한 크기 분포도를 가지는 수 nm 크기의 탄소 구조체를 합성하였다. 해당 공정은 저분자 유기 전구체를 가열하는 방식의 상향식 접근법으로 합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