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딘로보틱스가 오는 27~29일 3일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One-stop Robotic Solution for Safe Collaboration’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사람과 로봇 간의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고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힘 토크센서와 로봇 안전센서, 그리퍼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울러 로봇 부품을 활용해 생산이나 물류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도 함께 공개한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에는 자사에서 센서 제품의 라인업을 다각화고 로봇의 안전과 성능을 더해줄 ‘작업 안전용 레이더 센서(PanoRadar)’와 스마트 그리퍼(SusGrip)’가 일반인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작업 안전용 레이더 센서는 초광대역 기술(Ultra-wide bandwidth)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최대 9m의 장애물 감지 기능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모듈(EtherNET)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협동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의 손목 부위에 장착해, 사각지대 없이 360도 주변의 사람과 물체를 인식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로봇 소부장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딩스(DINGS)’와 현지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딩스는 2008년에 설립된 스텝 모터 기반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중국 내 상장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6년에 딩스코리아가 설립되면서 한국 내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딩스는 산업자동화 영역의 사업 확장을 위해 모터, 모션 제어기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으로 자체 개발한 힘 토크센서를 딩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에이딘로보틱스는 스마트 6축 힘 토크센서(AFT200-D80) 제품을 비롯해, 초박형 관절 토크센서(ATSB Series), 초소형 6축 힘 토크센서(AFT20-D15) 등을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다수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내 Robotics Innovatory 실험실에서 1995년부터 연구해온 필드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특히 기존 시장에 나와 있던 정전용량 방식의 제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