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수급 받아 파블로항공이 공공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제11기 혁신아이콘’에 발탁됐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및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이번 11기 프로그램에는 총 141개 기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11기 프로그램에 낙점된 파블로항공은 핵심기술인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과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보유했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다양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는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2년 혁신 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인 ‘프리아이콘(Pre-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