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정책 관리기업 파이어몬(FireMon)이 APAC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해리 불라(Hari Bhullar) 전 부사장을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파이어몬의 ‘폴리시매니저(Policy Manager)’ 솔루션과 그의 전략적 리더십을 결합해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 증가하는 보안 솔루션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해리 불라 수석부사장은 25년 이상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파이어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 시장 및 아태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파이어몬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리 불라 파이어몬 수석부사장은 “한국 디지털 환경에서는 주요 인프라와 기업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첨단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파이어몬에 다시 합류하게 되어 기쁜 만큼 보안 운영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이 더욱 강력한 보안성과 규정 준수를 달성하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비즈니스 네트워크 회복 탄력성·지속 가능성 강조 세계 트렌드 관점에서 아태지역 혁신 중요성 피력 “혁신없다면, 향후 아태지역 GDP의 26%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SAP코리아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급망 혁신 및 지속 가능성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자우에레시그(Thomas Saueressig)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및 이사회 임원과 폴 메리엇(Paul Marriot) SAP 아태지역 회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토마스 자우에레시그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SAP는 고객이 민첩성을 갖춘 비즈니스 혁신을 이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공급망에 대응하기 위해 SAP는 500만 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회복 탄력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마스 총괄은 SAP가 가치 네트워크 기반으로 기업을 연결해 지속가능성에 다가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자원 순환, 제로웨이스트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또한 S/4HANA가 한국에서 개발된 점을 들어, SAP와 한국 시장의 중요 관계를 설파하며 한국 기업의 SAP 솔루션 차용에 대해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