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솔루션즈로부터 ‘아이세이프 3.0’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인증은 디스플레이의 색 재현율이 DCI-P3 기준 90% 이상인 동시에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와 ‘블루라이트 차단 지수’가 모두 35 이상을 만족할 때 부여된다. 검증 결과 LG디스플레이가 양산하는 모든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 60, 블루라이트 차단 지수 40을 기록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니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에 부착하는 화면 보호필름과 유사한 수준이다. 토드 데니슨 UL 솔루션즈 글로벌 총괄 수석 부사장은 “시청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블루라이트가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검증된 디스플레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글로벌 인증업체로부터 ‘플리커 프리’, ‘리플렉션 프리’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사용자 친화적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이번 검증은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기관의 검증을 통해 고객들이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글로벌 안전 및 품질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임을 의미하는 '일주기 리듬(Circadian Friendly)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품이 일주기 리듬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발생하는 인간의 생체리듬 패턴이다. 일주기 리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빛으로, 일반적으로 야간에 TV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시청할 경우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 조명 연구 센터에서 수립한 '일주기 자극(Circadian Stimulus)' 수치에 기반해 엄격히 검증한 결과,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일주기 리듬 인증 중 최고 등급인 'Circadian Friendly Level(CFL) 1'을 부여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전자제품 인증 부문 글로벌 최고 책임자 프랭크 홀즈만은 "LG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