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환경 변화 대응하는 사업전략 공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라며 “위기일수록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 데 집중하며 현명하게 헤쳐 나가자”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조주완 CEO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 ‘CEO F.U.N. 토크’를 열어 2025년 회사가 마주할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와 사업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그는 최근 경영 불확실성 확대를 두고 “세계 경제는 지정학 시대에서 지경학(Geo-economic)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질서와 규칙이 존재했지만, 앞으로 질서와 규칙이 없는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표준”이라고 말했다. 이런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LG전자는 최근 내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이에 대응하는 ‘플레이북’을 준비 중이다. 직면할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조 CEO는 기술 추격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 기업의 성장 등을 언급하면서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제품·원가·운영 측면에서 구조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의 핵심 요소인 플레이북(Playbook)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열린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 고객 대상으로 높은 활용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플레이북을 공유하는 'SOAR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SOAR 커뮤니티는 각 조직 상황과 공격 유형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응 요소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플레이북'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이다. 방문자들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위협·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제작하고 실 현장 적용을 통해 최적화한 양질의 플레이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적용을 통해 플레이북 생성 및 관리의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공격 대응 프로세스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OAR 커뮤니티는 활용도 높은 플레이북을 직관적으로 선별 및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경험/환경(UI/UX)을 지원한다. 공격 유형 별 플레이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리드 메뉴 구성 및 플레이북 즐겨 찾기 기능 등 마련으로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보장한다. 방문자들은 조직이 직면한 보안 위협 유형 및 조직 상황
가트너(Gartner)가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에 대해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Third-Party Cyber Risk Management, 이하 TPCRM)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5%의 조직이 서드파티 관련 비즈니스 중단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커리 스미스 가트너 수석 연구 책임자는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는 리소스 집약적이고 지나치게 프로세스 지향적이며, 결과 측면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이버 보안 팀은 서드파티 관련 장애에 대한 복원력을 갖추고 서드파티 관련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다양한 산업, 지역, 규모의 조직에서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에 관여하는 376명의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실시됐다.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려면 보안 조직은 리소스 효율성, 리스크 관리 및 탄력성,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대한 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