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리아이콘 선정 이은 성과...제조 AI·자율제조 서비스·솔루션 역량 인정받아 “제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 인터엑스가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성장성 등을 평가해 발굴·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이번 12기에는 총 157개사가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터엑스는 약 10여 종의 제조 인공지능(AI)·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기업 간 데이터 교환 플랫폼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를 비롯해 생산 조건 최적화, 품질 예측·검사, 산업 안전 등을 관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제조 데이터 표준화(AAS)', '제조 인프라 솔루션' 등 기술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터엑스는 지난해 혁신아이콘 전 단계인 ‘프리아이콘’에 선정된 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 인터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 개발,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의 교두보를 마
보증 지원, 투자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호패(Hopae)가 신용보증기금의 프리아이콘(Pre-ICON)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시드 투자 60억 원 유치에 이어 프리아이콘까지 선정되며 현재까지 호패의 누적 자금 조달액은 약 120억 원에 달한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이후 2년 이상 10년 이하 단계에 있는 고성장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보증 지원, 투자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호패는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약 30억 원을 보증 받는다. 호패는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전 국민이 사용한 백신접종증명서 서비스 쿠브(COOV)의 총괄 디렉터 심재훈 대표를 비롯한 핵심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22년 창업했다. 창업 이후 자체 특허 기술인 ‘디지털 크레덴셜 익스프레스(DCX)’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신분증 및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호패는 지속적인 오픈소스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도약 단계인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사업…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50억 원 보증 비트센싱이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비트센싱은 이번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50억 원을 보증 받게 됐다.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이후 2년에서 10년 이하 도약 단계인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기술력, 성장성 등을 심사해 보증 지원하고 자금 지원, 보증 한도 확대, 경영 컨설팅 등 혜택을 제공한다. 비트센싱은 첨단 레이더 기술로 자동차, 스마트 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자율주행차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위한 4D 이미징 레이더와 코너 레이더를 개발해 차량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시티를 위한 ITS 솔루션은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교통 빅데이터 구축, AI 시뮬레이션 기반 신호 최적화 컨설팅으로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비접촉식 레이더 기반 수면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수면 지속 시간과 질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면 개선 방안을
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수급 받아 파블로항공이 공공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제11기 혁신아이콘’에 발탁됐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및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이번 11기 프로그램에는 총 141개 기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11기 프로그램에 낙점된 파블로항공은 핵심기술인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과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보유했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다양한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는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2년 혁신 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인 ‘프리아이콘(Pre-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