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5 MWC 바르셀로나를 앞두고 통신사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라디오와 안테나 제품군 및 개방형 프론트홀 솔루션인 랜 커넥트(RAN Connect)를 공개했다. 에릭슨은 2025년까지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130개의 신규 라디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해당 신규 제품군은 올해 전체 출고량의 약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며 통신사업자가 업계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래머빌리티(Programmability)와 미래 지향적인 네트워크 진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프로그래머빌리티는 고객 경험에 지장을 주지 않는 조건 아래에서 에너지 절감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에릭슨 실리콘에 적용된 다중 코어 아키텍처와 다양한 절전 모드를 활용한다. 강화된 포트폴리오는 주력 제품인 AIR 3266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초슬림 디자인의 광대역 TDD 매시브 MIMO 라디오로 400W 출력을 지원한다. AIR 3266은 스펙트럼 효율성과 업링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까지 개선, 내재된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킨다. 최신 에릭슨 실리콘을
에릭슨은 네트워크 API 통합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명을 ‘아두나(Aduna)’로 확정하고, 신임 CEO에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보니지(Vonage)’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이하 COO) 앤토니 바톨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두나는 지난 9월 에릭슨과 글로벌 12개 통신사가 설립을 추진한 합작법인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공통 네트워크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업계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인명은 여러 개체가 하나로 통합된다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아두나 CEO로 선임된 앤토니 바톨로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테크 전문가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신규 비즈니스 전략 추진, 다양한 팀 간 협업 독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보니지와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업체 ‘밴드위스(Bandwidth)’에서 COO를 맡았으며, 미국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어바이어(Avaya)’에서 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로 재직했다. 특히 어바이어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기업으로 전환해 연간반복매출(Ann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