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 프린팅 전시회인 폼넥스트 2024(Formnext 2024)에서 제조업체가 산업용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채택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 직면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3D 프린팅 선도 기업들로 구성된 새로운 컨소시엄이 발표되었다. 리딩 마인즈(Leading Minds)라고 명명된 이 협력에는 앤시스(Ansys), EOS, HP, Materialise, 니콘 SLM(Nikon SLM), 레니쇼(Renishaw), 스트라타시스(Stratasys), 트럼프(TRUMPF)가 멤버로 참여한다. 이 컨소시엄은 3D 프린팅 도입을 방해하는 여러 장벽을 극복하여 제조 기업이 3D 프린팅 솔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소시엄의 초기 이니셔티브는 3D 프린팅을 위한 공통 언어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3D 프린팅은 제품 디자인을 혁신하고 고도로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가 입증되었다. 오늘날 3D 프린팅은 틈새 혁신에서 대량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는 회의론을 극복하고 3D 프린팅을 현대 산업 생산의 초석으로 굳힐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
스트라타시스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Formnext) 전시회에서 용융 적층 모델링(FDM) 기술 기반의 신규 3D 프린터 'F3300'을 선보였다. 스트라타시스 관계자는 "제조 용도로 개발된 F3300 3D 프린터는 3D 프린팅 업계에서 가장 정교한 산업용 3D 프린터가 될 것"이라며 "프린터 외관과 향상된 기능은 항공 우주, 자동차 및 정부 기관 같은 까다롭고 고성능이 요구되는 산업에 그동안 적층 제조가 활용돼 온 기존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F3300은 빠른 압출 속도 및 자동 보정을 통한 프린트 빌드 속도가 향상됐으며 프린터 자동 보정 기능 및 정확도·반복성이 최대 25% 높아졌다. 또 장비 모니터링, 중복 압출 기능 및 작업자의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터페이스 설계로 가동 시간이 극대화됐다. 리치 개리티 스트라타시스의 제조 산업 사업 부문 최고 책임자는 "이 차세대 적층 제조 시스템은 고객의 생산량을 확장 가능하게 하고, 적층 제조 솔루션과 기존 제조 솔루션 사이에서 타협할 필요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스트라타시스 F3300 3D 프린터는 제품 개발을 가속해 고객의 혁신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신도리코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3D 프린터 전문전시회 폼넥스트(Formnext)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이번 전시에서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출시한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Sindoh A1SD’와 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 ‘Sindoh S100’ 그리고 내년 초 출시 예정인 Working Prototype용 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린다. Sindoh A1SD는 국내 덴탈시장에서 그 효용가치를 인정받는 제품이다.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광원을 활용해 하나의 층을 면 단위로 굳히는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SLA 방식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정밀성과 장비 내구성이 우수하다. Sindoh S100은 신도리코의 산업용 3D프린터 진출을 알린 제품이다. 벨기에의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머티리얼라이즈사와 협업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출력용 파우더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할 수 있다. Sindoh S100은 큰 빌드사이즈와 높은 출력 품질로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신도리코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Working Prototype시장
[첨단 헬로티] 3D프린팅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이 신소재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오는 2020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3D프린팅 전시회인 'TCT ASIA 2020 참관단'을 모집한다. ▲지난 폼넥스트 2019 행사에 참여한 참관단 모습 (사진제공 : 3D프린팅연구조합) 중국은 현재 자국 항공우주, 중공업 등 제조업에 3D프린팅을 적극 도입하고 중점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TCT ASIA 전시회도 날로 급성장하고 있다. TCT ASIA는 2015년부터 시작해 2020년 6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로, 2019년 전시회에는 GE Additive, 3D Systems, EOS, 올리콘 등 285개의 3D프린팅 관련 소재, 장비,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수의 기업이 출품했고, 1만 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2020년에는 2019년 전시회장 규모(12,500SQM) 보다 훨씬 넓어진 규모(19,500SQM)로 더욱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TCT Asia Summit 등 다수의 유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TECH Stage 및 Introducing Stage 강연 등 무료로 참관할 수 있는 행사
[첨단 헬로티] 산업용 3D프린팅 전문 협회인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 이하 협회)는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적층가공 전시회인 ‘폼넥스트 2019’에 참여했다. 폼넥스트는 유럽의 우수한 금속 3D프린팅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적층제조 각 분야의 기업이 전시하는 적층제조 전문전시회로 세계 3대 이 적층제조 분야 전시회 중에 하나다. 2018년 대비 전시규모가 2배나 증가했으며, 800개 업체 및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진행됐다. 작년에는 중국 기업이 다수 참여했으나, 올해는 BLT, 샤이닝 3D, HBD를 제외하면 참석이 적어졌고, 러시아, 스페인, 이스라엘 등의 국가가 약진했다. 장비 업체의 규모는 작년에 비해 적었고, 공정과 소재 업체가 장비 업체를 압도할 정도로 많이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역시 올해 선진 적층제조기술과 발전방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공유하기 위해 폼넥스트에 참석했다. 최근 적층제조 분야의 대표적인 변화는 생산 장비의 급격한 가격 인하와 대형화, 소재의 다양성, 후처리 공정 자동화로의
[첨단 헬로티] EOS는 Formnext 2019에서 EOS Shared Modules(EOS 공유 모듈)를 생산에 바로 투입 가능한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Formnext 2019 부스 D31에서 EOS는 EOS M 400 시리즈의 시스템과 통합되고 효율적인 적층 제조(AM)를 위한 EOS Shared Modules 주변 솔루션을 시연했다.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모듈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빌드 프로세스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모두에서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병렬화 한다. 이 용도로 수동과 자동 EOS Shared Modules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듈화는 기업이 생산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최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EOS Shared Modules 구성 요소는 결합된 장치로 설정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설정되므로 여러 3D프린팅 시스템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EOS CONNECT ControlCenter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디지털 트윈을 통해 양산 관련 핵심 파라미터가 지속해서 쓰일 수 있도록 하며, 부품 추적이 용이하다. 그 결과 특히 양산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EOS Shared Modules는 기계 가동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