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말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출시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으로,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 장애 고객이 팔뚝을 이용해 세탁기나 건조기, 냉장고 도어를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세탁기와 건조기의 다이얼에 끼워 사용하는 볼 형태의 손잡이 '이지볼'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이를 포함해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에어컨 리모컨 커버' 등 총 7종을 이달 말 온라인브랜드숍(OBS)을 통해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신청자가 우선이며, 이지핸들과 이지볼 중 선택해 체험하게 된다. LG전자는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이들의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사용자
[헬로티] 고객들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저장, 조회, 그리고 분석을 위한 빠른 데이터 추출을 요구한다. 마크베이스는 시계열 전용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의 데이터 처리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 팩토리를 고도화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가 강연한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전략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한계 극복 방안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림 1. 데이터 처리 시스템 구성도 그동안 수많은 스마트 팩토리가 구축되었고 지금도 구축 중이다. 스마트 팩토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잘 수집하고 저장하고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려운 문제가 많다. 왜냐하면 데이터가 너무 많을뿐더러 모두 관리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마크베이스의 고객 중 하나인 음료공장 사례를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어떻게 해결하고 데이터 처리 한계를 극복해서 스마트 팩토리를 고도화했는지에 대해 소개하겠다. 고객 요구사항 고객의 니즈를 3가지로 요약하면 이하와 같다. 첫 번째는 모든 태그 데이터를 저장하고 싶다.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