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퀀텀 AI 전문기업 QAI에 국내 최초 상업용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시스템을 공급하며, 양자 컴퓨팅 기술의 산업 현장 도입을 본격화한다. SDT는 QAI와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강남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 상업용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그간 국가 연구기관과 실험실 중심으로 활용되던 양자 컴퓨팅이 실제 산업 환경으로 확장되는 국내 첫 사례로 평가된다. QAI는 양자 컴퓨팅과 초고성능 GPU 인프라를 데이터센터 차원에서 통합 운영하는 퀀텀 AI 기업으로,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6년 1분기부터 상업용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은 양자처리장치(QPU)와 CPU·GPU 기반 고전 컴퓨팅 자원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해결이 어려운 분자 시뮬레이션, 최적화, AI 연산 문제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차세대 컴퓨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SDT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하드웨어부터 운영 환경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통합 솔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노르마가 주최·주관하는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노르마는 2011년 설립된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Q Platform)’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관 및 기업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Q 플랫폼과 연동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전도체·이온트랩·광자 기반 등 다양한 방식의 실제 양자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는 ‘Code the Quantum Universe’를 주제로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알고리즘과 응용 사례 발굴을 목표로 기획된 글로벌 행사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공식 후원을 계기로 노르마와 함께 글로벌 양자·AI 기술 교류를 이어가며, 양자 컴퓨팅 기술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회는 국적 제한 없이 1~5인으로 팀을 구성해 전 세계 개발자와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12월 17일 온·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노르마가 제시하는 양자 AI 기반 과제에 도전하며, 중간 점검과 결과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