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많은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시스템 구현 AMD는 스포츠 생중계 및 웹캐스트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캐논 프리 뷰포인트 비디오 시스템에 자사 AI 엔진 기술 기반의 버설 AI 코어 시리즈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버설 AI 코어 디바이스는 캐논 카메라 시스템 엣지에서 강력한 머신러닝 기반 비디오 프로세싱을 제공한다. 캐논 프리 뷰포인트 비디오 시스템은 경기장이나 공연장 주변에 고해상도 카메라 링을 구성해 시청자들이 경기장 내 어떤 위치나 각도에서도 현장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스포츠 중계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시청자에게 마치 현장이 있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캐논 프리 뷰포인트 시스템은 미국 프로농구를 비롯해 전 세계 메이저 스포츠 경기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캐논의 이미지 그룹 총괄인 마사노리 야마다(Masanori Yamada) 전무는, “단일 칩 기반의 버설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며, “캐논 시스템은 버설 AI 코어의 강력한 엣지 프로세싱 성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방송사들이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
이번 CES 2022의 화두 중 하나는 단연 메타버스였다. 메타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약해진 사람 사이의 교류를 다시 이어줄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CES 2022에서는 세계 각국 기업이 VR과 AR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메타버스 CES 2022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한창이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칼리버스와 몰입형 메타버스 체험을 소개했다. 관람객은 메타버스 속 걸그룹을 보며 실제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면세점이나 하이마트 등에서 옷 또는 가전제품을 직접 골라보는 가상 쇼핑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당사는 궁극적으로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논은 현실 속 나 자신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과 영상 대화하는 통화 서비스 ‘코코모’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캐논이 이번 CES에서 공개한 ‘듀얼 피시 아이’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로 구현된다. 이 렌즈는 초광각 촬영이 가능한 어안 렌즈 2개를 결합한 것으로, 좌우 180도 범위를 입체 영상으로 찍는다. 캐논은 이 특수 렌
[첨단 헬로티] 출하 검사 알고리즘 새롭게 개발 캐논은 지난 10일 품질 기준을 보다 높인 1.2억 화소 흑백 CMOS 이미지 센서 '120MXSM'를 7월말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센서는 패널 제조업체 및 검사용 카메라 제조업체 등의 고객 요구가 반영됐으며, FPD(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센서의 출하 검사 기준을 기존보다 올린 것이 특징이다. 캐논에 따르면, 이 센서는 APS-H 사이즈(약 29.2 × 20.2mm)에서 풀 HD의 약 60배에 해당하는 화소를 집적한다. 또한 다수의 화소에서 신호를 고속으로 읽는 병렬 신호 처리 기술을 통해 최고 출력 속도는 11.3G비트/초(bps)를 실현했다. 초당 최대 약 9.4컷의 출력에 대응하고, 연속 촬영이나 동체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은 지난 2010년에 1.2억 화소 CMOS 이미지 센서 개발에 성공하고, 2017년 8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복수의 검사용 카메라 제조 업체 등에 채용돼왔다. 이번 대형 유기 EL 패널 및 8K 패널 등 고해상도 패널 검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캐논은 품질 기준을 더욱 높이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센서를 추출하
LG전자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촬영한 응모작들 가운데 18개 작품을 선정해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경복궁에서 올레드 TV로 전시하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문화재청, 캐논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가 한여름 밤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총 3천여 점의 작품을 응모하며 인기를 끌었다. 작품 심사는 LG전자와 캐논의 내부 심사위원단 평가, 전문 사진작가 평가, 캐논 홈페이지 설문 등을 통해 이뤄졌다. 경북 영주의 신라시대 사찰 ‘부석사’가 1위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의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