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AI 기반 게이밍 솔루션 ‘오멘 AI(OMEN AI)’와 함께 차세대 게이밍 PC ‘오멘 맥스 16(OMEN MAX 16)’를 국내 출시했다. CES 2025에서 처음 소개된 이 제품들은 국내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한 차원 높은 맞춤형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진행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소병홍 HP 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게이밍 PC 시장에서 AI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각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을 학습하고 개인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제 AI는 게임 설정 최적화 뿐 아니라 게이머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P는 게이머들이 성능 조정에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AI 기술과 게이밍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게이머가 즐거운 플레이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게임 성능을 한층 더 최적화해 주는 소프트웨어 오멘 AI를 이날 공개했다. 오멘 AI는 각 게임과 장비에 맞는 운영체제(OS) 및 게임 설정을 추천하는
엔비디아가 13일 새로운 지포스 RTX 4070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 카드 또는 데스크톱 PC 구매 시 오버워치 2 얼티밋 배틀패스 번들을 한정 기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RTX 리믹스 런타임을 오픈 소스화할 예정이며,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카운터 스트라이크 2를 포함한 더 많은 타이틀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러브레이스 아키텍처와 혁신적인 DLSS 3를 제공하는 지포스 RTX 4070 GPU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1440p 해상도에서 최대 설정으로 최신 게임을 플레이하고 RTX 가속 및 AI 도구로 더 빠르게 콘텐츠를 스트리밍 및 제작할 수 있는 GPU를 제공한다. 지포스 RTX 4070은 엔비디아 DLSS 3, 엔비디아 리플렉스, 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 RTX 비디오 슈퍼 해상도 등을 포함한 엔비디아 RTX 플랫폼의 이점을 제공한다. DLSS 3가 탑재된 지포스 RTX 4070은 DLSS 2가 탑재된 이전 세대의 RTX 3070 Ti에 비해 평균 1.7배 빠르다. 또한 기존 게임에서 평균 게임 전력 소비를 23% 줄이면서도 평균 20%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