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가 실시간 iToF(Indirect Time-of-Flight) 센서 ‘하이퍼럭스(Hyperlux) ID’를 출시했다. 이 센서는 장거리 3D 측정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iToF 센서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럭스 ID는 온세미의 독자적인 글로벌 셔터 픽셀 아키텍처와 온보드 스토리지 기능을 적용해 전체 장면을 캡처하는 동시에 깊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iToF 센서보다 최대 4배 먼 거리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흑백 이미지와 깊이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해 직관적인 3D 인식을 구현한다. 하이퍼럭스 ID는 기존 iToF 센서가 갖고 있던 짧은 측정 범위, 열악한 조명 환경에서의 성능 저하,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인식 한계 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물류, 제조, 로봇,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 자동화 및 로봇 공학 분야에서는 공장 내 로봇이 보다 정밀한 네비게이션을 수행하고, 충돌 방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제조 및 품질 관리에서는 제품의 부피와 형상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결함을 감지하여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데 기여한다.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의 통합으로 보안 시스템 강화 노려 인텔리빅스는 피앤피시큐어와 AI 안면인증 보안솔루션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인텔리빅스의 AI 출입통제 솔루션과 안면인증을 기반으로 비인가자의 접근을 통제하는 피앤피시큐어의 실시간 안면인증 보안 솔루션 '페이스락커'와 연동해 사용자 PC에서의 정보시스템 접근, 물리적인 출입통제 시스템에 적용해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융합해 보안 및 사용성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의 통합으로 보안 시스템의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 통제의 고도화 및 효율성 증대를 기대한다. 인텔리빅스는 비대면, 비접촉, 워크스루를 통한 AI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다중 생체 인식 즉 얼굴, 모바일, 장정맥 인식 등으로 보안성을 강화하는 '빅스엔트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도화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생체인식 기술로 사용자의 고유한 생체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인식해 실시간으로 출입 허가 여부를 판단한다. 열쇠, RF카드 또는 비밀번호 입력과 같은 전통적인 출입통제 방식과 비교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지란지교시큐리티가 방산 부문 모바일 출입통제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K-방산의 급성장 및 방산 기술 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모바일 출입통제 사업에 집중, 중소∙중견 방산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국가 분쟁이 연이어 발생하며 각국의 군비 지출 증가로 국내 방위 산업은 급성장했다. 방산의 급성장은 국내 방산 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로 이어졌다. 최근 방산 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빈번해짐에 따라 방산 업체의 보안 강화는 필연적이다. 방산 보안의 핵심은 기술∙기밀 보호 체계 구축에 있다. 기밀 자료 유출은 대부분 내부자 소행으로 내부자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중 가장 손쉬운 비주얼 해킹 수단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단 촬영,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자료 유출을 막기 위한 방산 기업들의 모바일 보안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모바일 출입통제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보호구역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녹음 등 기능 사용을 제한, 통제해야 한다. 모바일 출입통제 관련 사항은 방위산업보안업무훈령, 산업기술보호지침 등 컴플라이언스로 제정됨에 따라 방산기업들의 법적 규제 준수가 요구된다. 이미 다수의
슈프리마가 4월 10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인 ‘ISC West 2024’에 참가해 AI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프리마는 이번 전시에서 출입통제와 영상감시를 통합한 AI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바이오스타 2의 출입통제 플랫폼에 비디오 관리 시스템을 연동하고, 온디바이스 AI 출입인증 장치의 데이터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바이오스타 2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제공해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분산형 시스템은 물론,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으로 확장 가능한 중앙집중형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 3와 바이오스테이션 2a를 통해 슈프리마가 자체 개발한 딥러닝 AI 기반 알고리즘의 뛰어난 얼굴인증 및 지문인식 성능을 강조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기반 얼굴인증 신제품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슈프리마 장치를 써드파티 클라우드 플랫폼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출입인증 서비스인 클루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슈프리마는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유수의 보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가 미국 보안 매체 시큐리티인포와치닷컴(SecurityInfoWatch.com)에서 주최하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에서 '최고의 출입통제 하드웨어 제품'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권위 있는 보안 매체 시큐리티인포와치닷컴은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를 위해 지난 1년 동안(2022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출입통제, 영상관제 등의 15개의 카테고리로 물리보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보안 제품들에 대한 심사 및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시큐리티인포와치닷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8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다 득표를 얻은 제품이 선정됐다. 최고의 출입통제 제품상을 수상한 바이오스테이션 3는 슈프리마의 대표적인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으로 AI 프로세서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했다.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헤어스타일, 모자, 안경, 마스크 등의 얼굴 변화에도 정확한 인증이 가능하며, 인식 속도가 빨라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은 곳에서도 신속한 워크스루 출입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카드, QR 및 바코드, RFID
슈프리마가 제22회 세계 보안엑스포에서 차세대 출입통제 솔루션 'BioStation 3'를 필두로 다양한 출입인증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2000년에 설립된 슈프리마는 얼굴인식 및 지문인식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140여 개 국에 진출해 딥러닝 기반의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비접촉 출입 통제, 모바일 출입카드, 무인매장 솔루션 등 출입 보안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슈프리마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API와 장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관리 및 회원관리 서비스 기업이 출입인증에 대한 부담 없이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영상 컨텐츠와 기술 시연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으로 확장할 수 있는 슈프리마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바이오스타(BioStar) 2’의 출입통제 기능들을 강조했다. 또한, 주차관제, 스피드게이트, 비디오 모니터링 시스템(VMS), 방문안전 등 타사 솔루션들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API 기반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설명했다. 현장에서 사용자들이 손쉽게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카드 등의 출입인증
아시아 대표 통합 보안전시회인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3)'가 29일인 오늘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자정부 정보보호솔루션 페어(eGISEC)와 동시 개최돼 물리보안과 사이버 시큐리티 솔루션을 총망라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최근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영역이 융합되면서 새로운 보안기술이 시장에 발표되고 있다. SECON 2023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ICT 등 최신 IT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전시 품목으로는 영상보안 솔루션, 출입통제 솔루션, 사회안전 시스템, 사이버 시큐리티, 홈랜드 시큐리티, 사물인터넷 보안 등 물리보안과 사이버 시큐리티 솔루션들이 준비돼 있다. SECON 2023에서는 분야별, 테마별 다채로운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보안, 안전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통해 첨단 보안 솔루션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 구축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해외 기관 및 기업의 세션발표도 준비돼 해외시장에서 요구하는 솔루션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SECON 2023 관계
슈프리마가 세계 각국에 얼굴 및 지문 인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출입인증 제품을 대량 수주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 2곳과 미국에서 대규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슈프리마의 출입 인증 제품이 도입됐다고 전했다. 최근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보안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여간 전 세계인들이 만들어내는 데이터양이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시스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도 얼굴 인식 제품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회사 에드녹이 페이스스테이션 F2 약 500대를 도입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페이스스테이션 F2와 지문인식 제품인 바이오라이트 N2를 도입했다. 또한, 슈프리마는 출입통제 시장의 성장성이 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유의미한 수주 사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만 푸첸그룹의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로 페이스스테이션 F2 제품을 수주했고, 필리핀의 국영 전력회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슈프리마는 ‘카카오톡 지갑QR’을 연동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QR’은 인증서,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하는 카카오톡 지갑의 QR 기능이다. 슈프리마는 카카오톡 QR 인증 후 시설 입장을 허용하는 출입 통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무인편의점과 같은 무인 매장에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면 서버를 통해 이용객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 카드의 유효성만 확인하는 신용카드 출입인증 방식보다 도난이나 사고 대처가 수월하다. 카카오톡 지갑QR 연동 슈프리마 솔루션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무인점포뿐만 아니라 기업과 병원의 방문객 출입관리 그리고 공유오피스, 피트니스 등 사전 인가된 이용객의 출입만 허용해야 하는 시설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QR은 고정 바코드(Static QR code)가 아닌 동적 바코드(Dynamic QR code) 방식으로 보안성이 뛰어난 점도 회원관리 용도에 적합하다. QR 코드 이미지를 여러 명이 공유하며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슈프리마는 5월 출시한 QR 코드 및 모바일 출입카드 인증 단말기 엑스스테이션 2(X-Station 2)과 함께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