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생활과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한 줄의 공고, 하나의 제도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알쓸정책]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생활 밀착형 제도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의료·복지 서비스부터 교육·주거 지원, 교통·환경 정책까지. 생활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우편물류 등 정보시스템 83개 복구...정부기관 사칭 피싱·스미싱 범죄 적극 대응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대본은 이날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 20개를 포함해 총 83개 시스템이 복구되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수요가 예상되는 ‘인터넷우체국’ 및 ‘우편물류’ 시스템이 우선 복구됐으며, ‘복지로’, ‘사회보장정보 포털’ 등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도 운영을 재개했다. 시스템 복구 현황과 시스템 설명자료는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네이버, 다음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는 시스템 장애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에
롯데가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59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는 명절 전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납품대금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오는 25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하며, 해당 계열사들의 중소 파트너사 1만800여 곳이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롯데는 파트너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약 1조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롯데GRS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케미칼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는 파트너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롯데지주 포함 유통 6개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는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
‘응급의료포털’서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및 선별진료소 등 정보 제공 올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또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보건복지부는 7일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안내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오는 9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돼 별도 알림창으로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원스톱진료기관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