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튠이 다이소 계열사 아성솔루션에 자사의 AI 운송 관리 시스템(TMS)을 기반으로 물류입고 대행 운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성솔루션은 기존의 수작업 위주의 배차에서 벗어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첨단 물류 TMS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플릿튠의 운송 관리 시스템은 파렛트 단위부터 차량 단위까지 물류센터 입고 물동량에 맞춰 최적의 운송수단과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송 비용 절감 및 물류센터 입고 효율 개선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히 AI 배차 로직이 적용된 최적 경로 생성 기능은 실제 운행 거리와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운송 관리 시스템 연동을 통해 입고부터 배송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대시보드로 제공해 운영 편의성을 높인다. 현장 기사 전용 모바일 앱에는 네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돼 기사들은 배차 정보를 앱에서 바로 확인하고 길안내를 받으며 운행할 수 있다. 아성솔루션 관리자는 실시간 차량 위치와 배송 상태를 관제 화면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물류 현장의 가시성이 향상됐다. 아성솔루션 관계자는 “물류입고 대행 운송 시스템 전용앱을 통해 입고 물동량에 맞춰 버튼 한 번으로 차량 배
SK TNS는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본격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에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IT시스템 설계/구축 담당 SK TNS를 비롯해 POSCO, 롯데건설, 중흥그룹 등 시공사 컨소시엄과 금융주관사인 삼성증권이 참석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금천 도시첨단물류단지개발사업 조합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규호)는 ㈜금천 스마트허브(대표 송형준)를 개발 사업의 PM 용역사로 선정했다. 향후 시흥유통상가 일원 부지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 소유자 조합 형태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국토부가 물류시설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소유자 조합 형태로 시행하는 경우에만 공동주택 등 지원시설을 제한 없이 소유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소유자 조합 형태로 추진이 가능해졌다. SK TNS 관계자는 “이번 Kick-off 미팅에 참가해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통신 인프라 관련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담당하는 턴키(Turn-Key)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
신라면세점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받은 물류 거점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 내 제2통합물류센터다. 제2통합물류센터는 총면적 1만4039㎡ 규모로 인도 물량 사전 예측, 재고 현황 파악 효율화, 인도장 혼잡도 개선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또 자동화 설비·프로세스를 구축해 공간을 효율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국제표준화기구(ISO) 14001, 45001 인증을 획득해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도 센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비닐 사용량 감축, 재활용 완충재 세단기·전기차량 도입, 현장 참여형 안전신고제도 운영 등으로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진우 신라면세점 SCM 팀장은 "물류 과정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자동화 설비 도입과 함께 상품 입고부터 보관·반출, 세관신고를 비롯한 전체 공정의 시스템화를 이뤄낸 부분을 인정받아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물류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와 친환경 운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