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음료 포장용기 ‘투고백(To go bag)’ 활성화 도모 아이스 라떼·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핫 시그니처 초콜릿 등 7개 음료 추가 스타벅스가 투고백 이용 가능 음료를 기존 5종에서 7종 추가했다. 이로써 투고백 이용이 가능한 음료는 총 12종으로 확대됐다. 투고백은 스타벅스 톨사이즈(Tall) 6~8잔 분량 음료를 담을 수 있는 대용량 용기다. 대용량 사이즈, 휴대성 등 특징으로 행사·캠핑 등 야외 활동에 활용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추가된 음료는 7개로,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아이스 유자 민트티·핫 시그니처 초콜릿·콜드 부르·아이스 라떼·핫 라떼·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스타벅스는 투고백 수요가 크게 늘면서 주문 가능 품목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음료 확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권용범 스타벅스 운영지원팀 팀장은 “투고백을 이용하는 고객 반응을 기반으로 기존 커피 종류에 한정된 투고백 이용 가능 품목을 차·초콜릿 등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스타벅스는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함께 베스트 10카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아이오닉 5 수상에 대해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일본 법인장 조원상 상무는 “아이오닉 5 판매개시 이후 일본 소비자의 많은 관심 속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진정성 있고, 겸허한 자세로 모빌리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