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SKT, 책임 있는 AI 생태계 조성 위해 국제기관과 협력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거버넌스 체계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the 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에 소개하고, 책임 있는 AI 구현과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인권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차호범 CPO는 최근 을지로 SKT 본사를 방문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팀 엥겔하르트 인권담당관 등에게 2024년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 ‘T.H.E. AI’와 최근 공식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조성 활동을 설명했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 중심의 다양성과 포용, 인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SKT가 AI 서비스 전 생애주기에 걸쳐 위험을 식별하고 피해를 예방하려는 노력과, 인권 존중 기반의 AI 개발·활용 방안을 기업과 논의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T는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