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B2B 중소·중견기업 대상 ‘비즈니스 다각화 프로젝트’ 개시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참여 희망 기업 공모...300만 원 상당 홍보·마케팅 콘텐츠 지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은 산업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약 770만 개로, 우리나라 총 기업 수의 99%에 달한다. 중견기업도 약 6000개사가 운영되고 있어, 적지 않은 규모로 우리나라 경제 유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중견기업은 일자리 창출·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혁신 기술 개발 등 측면에서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첨병이다. 특히 고용 및 인적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중소·중견기업 종사자 수가 약 2000만 명인 점이 이를 실감케한다. 여기에 글로벌 기술 전환 양상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대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런 만큼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이 배경에서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주)첨단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역 우수기업 판로 개척 프로그램’은 각 지역 내 ‘기업 간 거래(B2B)’
조달청이 세계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 47개사를 ‘G-PASS 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을 인정받은 우수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조달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조달청은 지난 20일, 수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 47개사를 2024년도 G-PASS(조달 유망 수출기업)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G-PASS 지정 기업 수는 총 1,156개사에 달하게 됐다. G-PASS 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기반으로, 해외 정부조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뜻한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달청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발굴, 국제 입찰정보 제공, 해외 조달시장 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조달청이 운영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현지 진출 전략 수립과 수출 마케팅도 함께 추진된다. 조달청은 G-PASS 기업이 세계 각국의 조달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