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에바'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혁신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ic Show) 2023에서 혁신왕 3관왕에 올랐다.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표된 CES 혁신상에 에바의 제품인 '파키'(Parky)가 스마트 시티 및 로보틱스 등 2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에바가 개발한 'VMC'(Van Mounted Charger)는 CES 스마트 시트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파키는 장소 제약에서 벗어나 주차장 어디에서든지 사용자가 호출하면 스스로 이동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 충전 로봇이다. VMC는 긴급 출동해 급속 충전이 가능한 차량 탑재형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다. 에바는 내년 파키를 상용화할 계획이며 VMC의 경우 다음 달 캐나다 AI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캐나다 현지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바는 자율주행형, 전동 카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입주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 자유 특구를 통해 실증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8
[첨단 헬로티] 무한한 해양 자원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해수전지와 이를 응용한 해수자원화 기술이 제주 바다로 확대된다. 제주의 청정한 해양 환경을 유지하면서 혁신적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이용훈 총장(오른쪽)과 문대림 이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UNIST> UNIST(총장 이용훈)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15일(수) 오후 4시 UNIST 대학본부 6층 접견실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UNIS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海水)전지 원천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해수자원화 기술을 제주 해양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청정 해양 가치증진을 위한 해양 친화적 에너지 및 자원화 기술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수자원화 기술의 개발 ‧ 실증 ‧ 보급 ‧ 사업화를 위한 협력과 연구 시설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협력과 홍보 활동 및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UNIST와 JDC는 비교적 단기간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