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는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솔루션이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베니트시그마는 코오롱베니트의 자체 개발 연결회계 솔루션으로 최근 연결공시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H사, P사, D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리딩 기업이 베니트시그마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는 연결공시 자동화가 가능한 베니트시그마로 회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2009년 출시된 베니트시그마는 내부통제와 주석 공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혁신하며 총 100여 개 기업 고객에게 공급됐다.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이 탑재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버전은 공시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엑셀 기반의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 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트(DART)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변환해야 하는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단축한다. 회계법인 감사까지 마친 파일은 바로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정확성을 높여 업무 안정성까지 강화한다.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으로 회계법인 감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해 준다
사이냅소프트는 전자공시 기반 AI 기업정보 서비스 ‘DartPoint AI’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DartPoint AI는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DU LLM’을 기반으로 DART 전자공시 서비스에 등록된 기업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기업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주식 투자, 취업 준비, 기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개요, 재무 정보, 직원 수, 주주 현황, 건전성 분석 등을 그래프와 표로 시각화해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공시정보 특화 LLM 어시스턴트를 제공해 다차원적인 질문과 분석도 가능하다. 답변 생성에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공시 보고서에서 정보를 찾아 분석하고 답변과 함께 근거 자료를 제시해 답변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재무제표 및 주요 보고서 내 표를 엑셀로 저장하는 기능이다. 공시 보고서의 표 형태 정보를 엑셀로 변환하는 작업은 기업 분석에 필수적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DartPoint AI의 엑셀
코오롱베니트가 ‘공시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탑재한 공시자동화 모듈은 엑셀 기반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회계 및 공시담당자가 다트(DART)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변환해야 하는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완료할 수 있다.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생성한 보고서는 회계법인 감사를 거쳐 전자공시시스템에 바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베니트시그마는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을 통해 회계법인 감사에서 변경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한다. 공시에 앞서 회계법인과 수차례 주고받는 보고서를 버전 별로 저장할 수 있고, 회계법인이 요구하는 수정사항을 기존과 교차 비교해 자동으로 표기해 준다. 연결 재무제표 특정 데이터와 연동된 여러 연결주석 항목을 모두 표시해 주는 ‘유효성 검사’, 개별 담당자들의 변경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히스토리 기록’ 등 데이터 정합성 검증 기능도 갖추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업그레이드한 베니트시그마 출시와 함께 연결 재무제표 및 연결주석 산출, 전자공시용 DSD파일 자동변환, 회계법인 감사 및 최종 보고서 생성까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