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금융 지원 현대위아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동반성장’의 문화를 사내에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0곳과 함께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해 행사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참석으로 이원화해 이뤄졌다. 현대위아는 ‘위기를 넘어 동반성장으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로 비롯한 ‘공급망 붕괴’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에 현대위아는 협력사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현대위아가 추진 중인 ‘통합 열관리 솔루션’, ‘전동화 액슬(e-TVTC)’,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의 신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협력사와 신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제안 효과 금액을 협력사와 배분하는 ‘성
현대위아, 한양대 캠퍼스 내에 ‘현대위아 i-Motor Lab’ 신설 블록코일 모터, 기존보다 크기 16% 줄면서 출력은 동일 현대위아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모터 양산 개발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2월 22일 한양대학교에서 ‘블록코일을 적용한 모터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위아와 한양대는 한양대 캠퍼스 내에 ‘현대위아 i-Motor Lab(아이-모터 랩)’의 문을 열고 연구와 인력양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한양대가 가진 블록코일 모터 지식 자산을 기반으로 로봇용 구동시스템을 양산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위아와 한양대가 함께 개발하는 블록코일 모터는 ‘차세대 모터’로 불리는 기술이다. 기존 권선(코일) 다발과 고정자(자석)로 구성한 모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블록코일 모터는 권선 다발 사이에 있는 빈 공간(슬롯)을 없애고 이를 ‘블록화’해 생산에 용이한 구조로 개발했다. 블록코일 모터는 한양대학교 전기공학 전공 이주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로 2019년 한양대학교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0년 열린 ‘CES 2020’에 출품한 바 있다. 현대위아와 한양대가 함께 개발하는 블록코일 모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