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사장 "협력사의 발전이 삼성전기의 경쟁력,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ESG경영 적극 동참" 당부 삼성전기는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회사 협의회 회원사들과 '2023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옵트론텍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생산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나로테크는 MLCC 공정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품질 부문에서 수상했고,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인 에스이테크는 자동화 설비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에이엔씨코리아는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준수 등 노동인권 부문과 안전환경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준법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회와 위기가 상존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삼
삼성전기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2022년 글로벌 경제는 플러스 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으로 다소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삼성전기는 주주들이 기대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요성이 확대되는 ESG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하며, "안전환경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신념 아래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1등 테크(Tech) 기업들은 외부 요인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기는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차세대 IT향 제품과 전기차 · 자율주행 등 전장향 제품 두 성장축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 경쟁사와 시장 성장을 뛰어넘는 지속 성장으로 '초일류 테크(Tech) 부품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새로 선임된 이윤정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