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물류센터 자동화에 ‘맞손’...국내·일본 등 팀프레시 현장에 도입된다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 Picking)’이 콜드체인 업체 팀프레시의 물류센터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공장·물류센터 등에서 활약하는 자율주행로봇(AMR)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된 후 국내 15개 물류센터 현장에 적용됐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팀프레시 동이천물류센터에 선제 도입돼 재고 관리부터 분류·출고까지 현장 자동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경 트위니 이사는 "나르고 오더피킹은 최근 제조·물류 현장 내 인력난 및 숙련공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팀프레시 측은 향후 국내 타 자사 물류센터와 일본 현지 물류센터에도 나르고 오더피킹을 도입할 방침이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트위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로봇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트위니는 팀프레시를 비롯해 고객사 및 시장 요구에 충족하는 멀티 오더(Multi Order), 피킹(Picking) 등 시나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팀프레시와의 파트너십은 트위니의 기술력과
조리 로봇 통해 조리 자동화 초읽기 교촌 가맹점 다섯 곳서 조리 로봇 운영 중 뉴로메카가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브랜드 가맹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리 로봇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3년 동안 협력해 개발한 협동 로봇 기반 튀김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충청·강원·광주·전라 등 지역 내 100여 개 교촌치킨 가맹점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이 조리 솔루션은 물 반죽 분리·탈유·성형 등 조리 과정을 수행하는데, 시간당 30마리가량 닭튀김을 조리할 수 있다. 이미 교촌치킨 가맹점 다섯 곳에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로 설명했던 조리 자동화 솔루션은 완전 조리 자동화가 가능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력난·인건비 등으로 애로를 겪는 가맹점주에게 맞춤 솔루션”이라고 부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