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욘더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자사의 물류 컨트롤타워 솔루션을 소개했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블루욘더는 물류를 관제하고 예측하는 컨트롤타워 솔루션을 소개했다. 물류 분야에서 관제는 통상적으로 현재 화물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포커스를 맞춘다. 블루욘더가 제시하는 SCM은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관계자는 "현재 시점의 물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상품의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 계획부터 판매, 배송 계획까지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블루욘더가 말하는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블루욘더는 기업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판매, 생산, 재고 등에 대한 데이터와 물류 차량 이동과 창고 현황에 대한 데이터 등을 취합해 이와 같은 솔루션을 구현한다. 블루욘더에 따르면, 일렉트로룩스, 하이네켄,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블루욘더의 물류 솔루션을 도입
LG전자가 미국의 유력 소비자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드럼 세탁기' 평가에서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최악의 드럼 세탁기' 평가에서 LG전자는 최고의 드럼 세탁기 부문 1∼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미국의 세탁기 생산업체인 스피드 퀸이었다. 드럼 세탁기는 미국 세탁기 시장의 약 29%를 차지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컨슈머리포트는 드럼 세탁기가 고효율 통돌이 세탁기와 교반식 세탁기보다 세척력이 뛰어나고 더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LG 드럼 세탁기(모델명 WM3900HWA)는 세탁 성능, 물·에너지 효율성, 고객 만족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Excellent)'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에 대해 세탁 시간이 빠르고 지우기 힘들 얼룩 제거에 도움이 되는 스팀 기능을 갖췄다며 추천 모델로 선정했다. LG전자 세탁기가 이처럼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는 데는 LG전자의 핵심 기술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세탁기의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는 벨트로 연결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세탁조와 모터를 직접 연결해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고, 의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