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카카오, 인프랩과 디지털 소프트웨어 및 신기술 분야에 적합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급 ▲인력교류 및 기술교류 등의 세부적 내용들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구름은 자사의 학습경험관리 플랫폼(LXP) ‘구름EDU’를 통해 다년간 축적한 교육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체 교육 시스템을 관리한다. 교육 과정 설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교육생들이 실무 개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프랩은 검증된 인프런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3사의 각각의 장점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IT 역량 중요성 커지며 함께 성장 IT 지식공유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이 2022년 1분기에 총 매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인프런의 회원 가입자 수 또한 9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1분기 가입자 수는 약 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가입자 수 대비 400% 성장했다. 신규 강의와 지식공유자 수 등 주요 지표 또한 모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 교육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했다. 인프랩은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회원 유입 및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커뮤니티로 인한 수강생 만족도와 재구매율 증가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인프런의 총 매출액은 국비교육 관련 매출 없이 수강생의 직접 구매로만 이루어졌다. 2022년 상반기에 론칭한 IT 전문 커리어 플랫폼 랠릿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지점이다. 현재 랠릿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채용 공고를 등록할 수 있고, 채용 수수료가 0원으로 책정돼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교육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유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채용 플랫폼으로 확장할